60대 저희 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시네요

누구나 못먹고 못살았다던 그말씀 어렸을때부터 들어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께서 노력하신 덕분에 국민 대부분은 삼시 세끼는 먹고 살수 있게 된것도 감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분들 다수가 박정희 덕분에 그래도 이만큼 먹고산다고 하시지요

근데 그게 박정희 덕분인가요? 그럼 지금도 삼시세끼 끼니 걱정한사람은 무엇인가요????

그러면 이리 말씀하시겠지요 열심히 안살아서 그렇다라고

맞습니다 이만큼 먹고산건 아버지 세대께서 열심히 사셔서 저희가 이만큼 먹고사는거지

당신들의 노력으로 진흙탕이던 우리나라가 대리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본인들 손으로 일궈낸 그 대리석을 진흙탕이 그립다며 그 대리석에 진흙을 바르고 계십니다

물론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니란거 알고 이습니다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 앞길을 막겠습니까

그길이 가십밭길이라면 본인들이 누워서 자식이 그 가시 밟지 않게 하시겠지요

그런데 고의가 아니겠지만 지금 그 대리석에 진흙칠을 하시니 저희가 그러는겁니다

그동안 고생하셔서 일궈놓은 대리석 진흙칠 하지마시고 

닦아달라고 하지 않을테니 그냥 놔둬주시기라도 하면

저희가 더 윤나게 닦아서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