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A. 악의축</span></div> <div><br /></div> <div>모든 악의 근원이 되는 지배계층 새끼들</div> <div>나라를 통째로 쥐고 흔드는 재벌들과</div> <div>그 새끼들에게 뒷돈 받아 부와 권력을 쌓아올리는</div> <div>정치인 새끼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div> <div>이새끼들은 생명력이 너무 막강해서 </div> <div>정권이 바뀌고 나라가 바뀌어도 </div> <div>어지간 해선 사라지지 않는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아주 드물게 큰 혁명에 의해서</div> <div>박멸되기도 한다.</div> <div><br /></div> <div>B. "개"들</div> <div><br /></div> <div>악의축에 빌붙어 살거나 </div> <div>악의축에 의해 발생하는 부조리에 기생하는 새끼들.</div> <div>크게는 떡값 받아 처먹고 </div> <div>양형 구형하는 검사나</div> <div>대가리의 권력 유지를 돕기위해</div> <div>간첩 조작하는 국가기관 부터 시작해서</div> <div>"이 바닥이 다 그런건데 뭐" 하면서</div> <div>위에서 내려주는 기사나 받아적는 기자새끼들</div> <div>학연, 지연, 온갖 연을 따져가며</div> <div>단속이며 조사며 대충 넘어가주는 </div> <div>해피아 (기타 모든 X피아) 새끼들까지 </div> <div>모두 여기에 포함된다.</div> <div><br /></div> <div>언젠가는 악의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것이라는</div> <div>굳은 믿음을 가지고</div> <div>악의축의 똥꼬를 열심히 빨면서</div> <div>세상이 변하는것에 </div> <div>극렬히 저항하는 개엿같은 새끼들.</div> <div><br /></div> <div>이딴 새끼들이 </div> <div>세상이 점점 엿같아 지는것에 </div> <div>가장 크게 공헌하는 쓰레기들이다.</div> <div><br /></div> <div>C. 바보들</div> <div><br /></div> <div>먹고 살기 바빠서</div> <div>혹은 정보력의 부재로</div> <div>실제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div> <div>잘 모르며 사는 사람들</div> <div><br /></div> <div>대부분이 악의축과 "개"들이 뿌려주는 </div> <div>정보로 세상소식을 접하며</div> <div>오랜 세뇌로 인하여 거의 종교적으로</div> <div>악의축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div> <div>누군가 그들을 흔드는 것을 두려워 하고</div> <div>변화를 반가워 하지 않는다.</div> <div><br /></div> <div>듣고있나 까스통할배들?</div> <div><br /></div> <div>D. 보통사람들</div> <div><br /></div> <div>세상에 문제가 많다는것을 인지하고 있고</div> <div>변화를 원하고는 있지만</div> <div>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위 때문에</div> <div>혹은 악의축의 "개"들이 물까봐 두려워서</div> <div>부조리에 직접적으로 맞서 싸우거나 </div> <div>변화를 위해 앞장서서 투쟁하지는 못하지만</div> <div>일단 누군가 용감하게 먼저 불을 지피면</div> <div>그 불씨를 나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div> <div><br /></div> <div>나를 포함한 많은 오유인들이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div> <div><br /></div> <div>E. 영웅들</div> <div><br /></div> <div>죽으면 죽었지</div> <div>도저히 썩어가는 세상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사람들</div> <div>악의축과 그들의 "개"들에 의해 </div> <div>물리고 밟히고 찢기다가</div> <div>자신이 변화 시키려 했던 </div> <div>세상에게 마저 배신당하기도 하지만</div> <div>언젠가는 </div> <div>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div> <div>더 좋은 세상을 만들수 있을것이라 믿으며</div> <div>자신을 버려가며 싸우는 용감한 사람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윗선에서 떨어진 </span></div> <div>수사축소 명령을 거부하고 내부고발하여</div> <div>보복성 인사를 당하는 경찰도</div> <div><br /></div> <div> <div>권력층의 낙하산 투하에 훼손된</div> <div>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저항하다가 </div> <div>사표를 던지거나 쫓겨난 언론인들도 </div> <div><br /></div></div> <div>사비를 들여 비싼 잠수장비를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현장에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투입하려다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개"들에게 봉쇄당해 눈물을 흘리며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발길을 돌렸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기꺼이 다시 돌아와준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나이 지긋한 잠수사도</span></div> <div><br /></div> <div>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고 </div> <div>우리를 다독여주는 </div> <div>이 시대의 영웅들이 아닐까 싶다</div> <div><br /></div> <div>"개"들이 지랄하며 날뛸수록 </div> <div>보통사람들이 영웅으로 </div> <div>변해가는 빈도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볼 수 있다.</div> <div><br /></div> <div>----</div> <div><br /></div> <div>언젠가 날이 풀리면 </div> <div>"개"를 잡는 날이 오겠지.</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