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div>세월호 사고 당일(16일) 오전 7:20분경에 KBS2 굿모닝 대한민국2부(7~8시 방송)에서</div> <div>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에서 구조요청이 들어왔다는 방송을 본 사람들이 있다.</div> <div> </div> <div>그리고 KBS 트윗에도 7:20분경 침몰시작이라는 내용이 있었다.</div> <div> </div> <div>8시 10분께 단원고는 제주해경으로부터 '오전 8시 30분 항구에 도착하기로 한 세월호와 연락이 안된다'는 통보를 받았다.</div> <div> </div> <div>여기서 중요한 점은 8시 10분에 연락이 안된다는 해경이 왜 학교측에만 연락하고 1시간 넘게 뒷짐지고 있었냐는 것이다.</div> <div> </div> <div> <img id="image_0.5404305018812732"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230px; height: 414px" alt="201404202020057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004861iHEzmCFhnKxDoVqeJx7MKX1OGBtrrJS.jpg" /></div> <div>참고로 단원고 교감은 8시 50분께 학교측에 배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했으며 5분뒤 침수가 시작됐다고 보고를 했다.</div> <div> </div> <div>과연 사고 당사자들이 해경에 신고접수하는것보다 학교 보고가 먼저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div> <div> </div> <div>해경과 정부기관들이 학교측보다 사고사실을 더 늦게 알았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div> <div> </div> <div>실제로 최초신고 이전부터 그러니까 8시무렵부터 해경과 관련 지자체는 이미 사고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div> <div> </div> <div><img id="image_0.0039850077263051675"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417px; height: 212px" alt="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005381FZCZwr1bItMAMA.jpg" /></div> <div> </div> <div>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목격자들도 8시무렵부터 배에 이상징후를 느꼈다.</div> <div> </div> <div>구조된 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말했다.<br />보일러실에 근무한 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40분쯤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고 전했다.<br /><br />인근 해역에서 작업하던 어민들의 목격담도 이를 뒷받침한다.<br />진도군 조도면 주민 이모(48)씨는 “미역 양식 때문에 새벽 일찍 나갔는데 오전 8시 무렵 큰 배가 멈춰 있었다”며</div> <div>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조타실 안에 있는 선장과 항해사 및 선원들이 사고가 시작된 7시 무렵부터 9시가 넘어서까지 신고를 안하고</div> <div> 키만 잡고 있었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div> <div> </div> <div>이것은 절대 선장의 개인행동이 아니다. 해경이나 해운사간 지시나 보고과정에서 대기하란 신호가 떨어진거다.<br /></div> <div><span id="cmtContent224803652">선장도 그 지역 조류가 쎄다는걸 알고 승객들이 바다에 뛰어내리는것보다</span></div> <div><span>해경에 신고한뒤 구조선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한거다.</span></div> <div><span>하지만 2시간 가까이 구조선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퇴선명령을 내렸고 </span></div> <div><span>급박한 상황, 정전, 방송 등의 결함으로 일부는 듣고 일부는 못들은것이다.</span></div> <div><span>퇴선명령을 내렸든 안내렸든 승객들을 구조하지않고 배를 버렸다는것 하나만으로 </span></div> <div><span>선장은 세상 모든 비난과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span></div> <div> <br />하지만 우리는 진실을 원한다.결론적으로 이 모든 미스테리가 풀릴려면</div></span> <div><span>최초 신고시점부터 다시 되짚을 교신내용 전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span></div> <div><span>교신내용 없다고 하더니 결국 사고당일 09:06시 이후의 교신내용만 편집해서 </span></div> <div><span>8시 9시 공중파 뉴스로 풀었다. 선장 100% 책임으로만 돌릴려는 </span><span>정부와 언론의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span></div> <div>정부의 꼼수와 사기로 국민들은 질렸다. 국민들은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 유언비어 운운하기전에</div> <div>사실관계에 한점 부끄럼없이 공개하며 국민을 안심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먼저일거다.<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