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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49820
    작성자 : 거꾸로가는한
    추천 : 4/10
    조회수 : 407
    IP : 211.204.***.16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8/05/22 13:44:57
    http://todayhumor.com/?sisa_49820 모바일
    시대유감 : 김효석의 개망신

    한국에서 광우병으로 지럴해대니 외국에서도 이상한나라고 보고있다.

    전세계적으로 광우병은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한국인들은 광우병이 아니라 광우병히스테리로 죽을것,,,,

    ------------------------------



    시대유감 : 김효석의 개망신 
     
     
     2008-05-22 12:27:35 추천 : 0 | 조회 : 13  
     
     
      
     
    김효석의 개망신


    옛날에 시골 사람 하나가 서울구경을 다녀왔다.. 촌놈이 서울구경을 하고 왔다고 하니 온 동네 사람들이 모였다.. 서울 다녀온 놈은 신바람이 나서 동네 사람들에게 서울 얘기를 해줬다.. “서울엔 남대문이란 엄청 큰 문이 있는데, 거기에 문지방이 없더라!” 그러자 그 마을에서 한 말발 한다는 놈이 끼어들며 반론을 제기한다.. 자기가 아는 온갖 문을 모두 들먹이며 문지방이 없는 문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우겨댔다..

    서울 다녀온 놈은 말발이 딸리다 보니 말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마을사람들도 말발 센 놈의 편에 서서 남대문에는 문지방이 있다고 주장했고 결국 서울 다녀온 놈은 찌그러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유래된 속담이 바로 “서울 안 가본 놈이 이긴다”는 말이다.. 말발 센 놈이야 동네에서 제 잘났다고 뻐기며 돌아다니겠지만 만일 이 놈이 서울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개망신에 얼굴을 못 들 것은 뻔한 일이다..

    민주당의 김효석 원내대표가 미국 월 스트리트저널의 기자에게 개망신을 당했다.. 김효석은 한미쇠고기 재협상 요구의 정당성을 설명하겠다며 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한국민이 반대하는 것은 반(反)광우병이라며 미국인이 소비하는 쇠고기의 97%가 20개월 미만이라고 말했다.. 국내언론이 보도를 빌어 미국이 자기들은 20개월 미만의 소만 먹으면서 한국에는 30개월 이상의 소를 수출한다는 논리를 펴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월 스트리트 저널의 기자는 미국 소비의 20% 이상은 3년 이상 된 소의 고기며, 7~8년 된 소도 있다고 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40%가 햄버거에 들어가며 그 쇠고기는 3년 이상 된 오래된 소의 고기가 많다는 것이 그 주장이었다.. 그러면서 그 기자는 김효석에게 통계의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김효석은 우물쭈물 답변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시골에서 먹히던 말발이 서울사람에게는 먹히지 않은 전형적인 예이다..


    미국인도 안 먹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김효석만 얼이 빠져 있는 것이 아니다.. 언론이나 인터넷을 보면 넋 빠진 주장을 하는 자들이 많다.. 그들은 미국이 자국민도 먹지 않는 30개월 이상 된 소를 한국에 수출하려 한다는 주장을 한다.. 그런 주장의 시초는 PD수첩이었다.. 일전에 PD수첩은 LA의 60년 된 정육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미국에서는 최하등급 쇠고기도 24개월이 넘는 것은 유통되지 않는다며 미국인도 먹지 않는 30개월 이상 소를 한국이 수입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MBC PD수첩의 주장은 MBC 9시 뉴스의 보도내용과도 다르다.. 5월 9일 MBC 9시 뉴스에서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축된 소 가운데 18%가 30개월 이상이며, 이 쇠고기는 대부분 미국에서 소비된다고 보도를 했다.. 주로 햄버거나 가격이 싼 고기 집 등에서 사용된다는 것이다.. 이런 보도를 토대로 여중생들을 내세워 서울 안 가 본 놈의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의 언론과 정치인들이다..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체로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의 수준은 중딩만도 못한 것이 사실이다.. 무역개방이나 시장원리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조차 없는 무지한들이 그 알량한 머리로 멋대로 상상하고 추론을 해서 소설을 쓰고 떠벌리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니 우리 방송과 언론이 국제무대에서는 삼류 찌라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것 아니겠는가? 이 참에 무역개방의 의미와 시장원리에 대해 설명을 해 줄 테니 찌질이들은 귀 씻고 경청하기 바란다..

    무역협상이 한미 양국 정부에 의해 진행되다 보니 중딩 수준의 빈 머리 꼴통들은 개방 후 거래조차 정부 대 정부의 개념으로 이루어진다고 착각을 한다.. 그러면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좋은 쇠고기는 자기들이 먹고 30개월 이상 나쁜 쇠고기만 한국에 판매할 것이라고 믿고 주장을 한다.. 거기에 어설픈 민족주의를 가미하며 주구장창 헛소리를 해댄다.. 정말 저능아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의 한심하고 허접한 주장들이다.. 


    미국인이 먹기도 모자란 30개월 쇠고기!


    무역협상이란 무역장벽을 없애는 국가간의 협의에 불과하다.. 그렇게 협의가 끝나고 개방이 되면 정부의 역할은 별로 없다.. 양국 상인과 소비자들에 의한 자발적인 거래로 무역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런 거래에는 ‘시장질서’가 적용이 된다.. 항상 이야기를 하지만 시장질서란 ‘비인격적’이다.. 거기엔 국가의 이익이나 민족주의 같은 것은 끼어들 여지가 없다.. 개인으로서의 거래 당사자들의 이해에 따라 거래가 성사 되는 것뿐이다..

    따라서 미국 쇠고기 시장 개방 후, 거래의 흐름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시장의 형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런 것 일절 없이 미국이 강대국이기 때문에 한국과의 쇠고기 거래에 횡포를 부릴 것이라는 막연한 주장은 한 겨울에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만도 못한 것이다..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부디 쪽 팔림을 알고 지금이라도 헌책방으로 달려가서 중딩 1학년 사회교과서부터 사서 들여다 보기를 바란다.. 정신 차리란 소리다..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식품은 햄버거다.. 미국인들은 한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햄버거 엄청 많이 먹는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40%는 햄버거에 들어간다.. 그런데 햄버거라는 것이 미국에서도 대중식품이다 보니 원가의 압력을 받을 수 밖에는 없다.. 따라서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고기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다.. 미 육류협회에 따르면 햄버거에 사용되는 저렴한 쇠고기는 원료부족으로 외국에서 수입을 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미국 상인들의 입장에서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자국 내에서 소비를 하는 것이 훨씬 났다.. 그리고 한국과 같은 무역상대국에는 상대적으로 원가가 비싼 고급 쇠고기를 수출하는 것이 짭짤하게 남는 장사다.. 또한 한국의 수입상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경우는 쇠고기 소비에 햄버거가 차지하는 비율이 미국보다 적다.. 따라서 그걸로는 박리다매도 어렵고 이왕 수입을 하는 것이라면 비싼 게 이익 아니겠는가..


    결론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미국이 20개월짜리 소는 자기들끼리 먹고, 한국에는 30개월 이상의 소만 수출할 것”이라는 주장은 얼마나 허접한지를 잘 알 수가 있다.. 그러니 내가 그들을 빈 머리 깡통들이라고 부를 수 밖에! 사실 광우병 괴담을 퍼뜨리는 자들은 ‘말발 센 놈들’도 아니다.. 단지 그들이 가진 것은 스피커가 많다는 것뿐이다.. 방송, 언론, 인터넷을 틀어쥐고 개도 웃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중딩을 선동하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에 의해 여론이 휘둘리고 국가가 휘청거리니 이 나라의 앞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듯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허접한 ‘시골촌놈 논쟁’을 바라보는 외국의 시각을 생각하면 쪽 팔려서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지경이다.. 김효석의 개망신은 한국의 망신이다.. 그리고 그런 개망신은 중딩들을 선동하여 광우병을 사회 이슈로 부각시킬 때부터 노정된 것이다.. 이런 삼류 문화를 척결하지 않는 이상 선진화도 요원하다..

    개방 후 정부의 역할은 원산지 표시나 수입 쇠고기의 등급표시가 정확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면 된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좀 더 많은 국내업체들이 합류하게 하며 담합을 없애 경쟁의 효율성을 높이면 된다.. 그 후의 거래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절 될 뿐이다.. 이런 건 중딩 1학년 사회 교과서 정도 수준이면 나오는 얘기다.. 중딩만도 못한 헛소리들 하지 말라는 소리다..



    시대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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