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font1" id="articleTitle" style="margin: 0px 0px 9px; padding: 0px; font-family: 굴림, Gulim; font-size: 20px; line-height: 25px; letter-spacing: -1px; word-wrap: break-word">오늘 뜬 기사입니다.</h3> <div><br /></div><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기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한 쪽에서는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보자, 이런 움직임도 있었습니다.</span><br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 /><br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 /><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영남과 호남의, 동서화합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이 지난해 결성됐는데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span> <div><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span></div> <div><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span></div> <div><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의원들은 이어 목포로 건너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남북 화해와 햇빛 정책 등 평화정신을 되새겼고, 김 전 대통령의 험난했던 민주화 투쟁 과정을 살펴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용서의 정신을 기렸습니다.</span><br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 /><br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 /><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b>동서화합포럼은 오는 3월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b>하는데, 이번 일을 통해 정쟁과 시비 대신 소통과 대화의 정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 #2f2f2f;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7px"><br /></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4&aid=0002585677"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4&aid=0002585677</a></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전 개인적으로</div> <div>지금 이 시점에서</div> <div>민주당이 새누리당과 화합도모를 외칠 타이밍인지가 매우 의문스럽습니다.</div> <div>도대체 국가기관 대선 개입 사건은 어떻게 된것이지요? </div> <div>민주당은 이 중대사안에 대해 전혀 추궁할 의지도 필요도 못느끼나봅니다.</div> <div>무려 48%가 넘는 국민들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주었습니다..</div> <div>자신들에게 표를 던져주었던 유권자들의 권리를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토록 간과해도 되는 것입니까....</span></div> <div><br /></div> <div>게다가..</div> <div>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나누어 방문하면..</div> <div>그게 여야 화합의 상징이라도 되는 것일까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동등한 위치에서 딜할 생각한 민주당의 저의부터가 무척 의심스럽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새누리당은 유신정권에 대해 계속하여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시도하는 집단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김대중 전 대통령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결코 문제될만한 여지를 남긴 지도자가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분명 독재라는 과오가 존재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데 합의도모로 두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는 민주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유신정권의 정당성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밖에 더 됩니까..? </span></div> <div>굳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가서 화합하자고 화기애애하는 모습을 연출할 필요가 있습니까..?</div> <div>누군가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에도 갔으니 공평한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div> <div>앞서 말했듯 김대중 전대통령은 독재를 한 지도자가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딴지일보의 한 기자는 이 사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내각제 개헌을 시도하려는 일련의 과정 중 하나라고 판단하던데.</div> <div>과연 정말 그것이 맞는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size: 16px; line-height: 28px"><br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size: 16px; line-height: 28px">「요게 마치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려는 제스처처럼 보이지만, 이보시라덜, 김대중은 집권 연장을 위해 부정선거를 하거나 헌법을 바꾸거나 독재나 고문, 사형을 자행한 적이 없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다. 한마디로 누구에게나 영웅시되고 기려질 만한 생을 산 인물이다. 그런 그의 생가를 방문하는 것과 철권 통치로 종신 집권을 획책하다 측근의 총에 사살된 사람의 생가를 방문하는 게 서로 공평하게 맞바꿀 수 있는 일이냐? </span><span style="color: #333333; font-size: 16px; line-height: 28px">게다가 지금은 바로 그 사람을 우상화하고 영웅시하는 세력이 그의 딸과 함께 정권을 잡고 당시의 가치를 동원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려 혈안이 돼 있는 무지막지한 시점이다. </span></div> <div><span style="color: #333333; font-size: 16px; line-height: 28px"><br /></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ddanzi.com/ddanziNews/1740840"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target="_blank">http://www.ddanzi.com/ddanziNews/1740840</a><span style="color: #333333; font-size: 16px; line-height: 28px"> 」</span></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