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changgo43" target="_blank"><font color="#000000">https://www.facebook.com/changgo43</font></a></div> <div><br /></div><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안녕하십니까... 창고43 본점 점장직을 맡고있는, </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그리고 창고43의 고운 대표의 아들 고 영국 입니다.</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현재 보도된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글을 적습니다.</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낭만창고'는 '창고43' 에서 운영중인 돼지구이전문점입니다.</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몇개월 전만 하여도 '광장주점' 이었지만 거듭되는 적자로 인해 </span><br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 /><span style="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한달에 수천만원의 적자를 버티며 </span><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font-size: 13px"><br />현재 수없이 업종변경을 반복하고 있는 곳이 다름아닌 낭만창고 입니다.<br />변희재 대표님이 알고계시는 창고43 과는 다르게 <br />400석이 넘는 넓은 규모에도 하루 평균매출 100만원을 못넘기는 업장입니다.<br /><br />전부터 저희는 서비스할 능력이 되지않을시에 <br />정중하게 예약을 거부해왔습니다. <br />200명 예약기준 주방과 홀 직원을 포함한 8명이 미리 200인분 이상의 고기를<br />초벌하고, 상 셋팅을 해놓습니다.<br />언제나 식당은 그렇습니다. 예약시 고객수가 미달될때보다, 초과될때 더욱 <br />당황스럽습니다. 업장에 200인 예약을 하셨고 <br />업장 전체사용 예약이시라면 저희는 기본 300인분을 미리 셋팅해놓습니다.<br />초벌구이 형식이다보니 당연히 600분이 갑자기 오셨으니 부랴부랴 굽는것이 시간이 <br />엄청 걸리겠구요. 하여, 낭만창고에서 서비스를 포기했다는 말씀도 전혀 사실무근<br />이라고 말씀드립니다.<br />초벌할 시간이 없으니 생고기로 그냥 내어준것은 낭만창고측의 입장이 아니라<br />변대표님측에서 급하신 가운데 요구하신게 사실입니다.<br /><br />두번째로, "창고43 대표님과 연락을 취하길 원하셨지만 거절당했다"<br />현재 한달이 넘도록 아버지는 필리핀에서 요양중이십니다.<br />중간에 귀국한일도 물론 없습니다.<br />아버지는 단한번도 이념이란것에 관심을 둔적이 없는분입니다.<br />정관용씨를 언급하신부분도 상당한 억측이라 보입니다만.<br />아버지 주위의 친분있는 지인들중에는 흔히말하는 극우,극좌 모두 존재합니다.<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념적인 갈등이 없는 관계입니다.<br />제가 알고있는 아버지는 그냥 평범한 장사꾼에 불과합니다.<br />정치에 '정' 자도 모르는, 오로지 음식장사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에게<br />'종북' '종북식당' 이라니 너무 극단적인 판단을 하고계신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br /><br />세번째로 어떠한 노이즈 마케팅의 의도도 없었다고 제가 책임지고 말씀드립니다.<br />현재 창고43은 정직과 좋은 식재료의 고집만으로 어떠한 별도의 광고도 없이<br />11년째 이어오고있는 음식점입니다.<br />그런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야할 필요도 없는 음식점입니다.<br />잔여금을 받는 과정에서 "돈을 줄수없다, 법으로 대응하겠다." 라고 <br />말씀하신것이 변대표님입니다.<br />저희는 일개 식당입니다. 음식을 팔아 돈을버는 사람들입니다.<br />마땅히 받아야할 식대를 법으로 지불하겠다는 말을 듣고 분개하지 않는 <br />장사꾼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습니다.<br />언제부터 약자에게 철퇴를 내리치는게 이나라의 '법'이 되었습니까...<br />창고43과 낭만창고를 대표해서 불만족스러운 서비스에 <br />변대표님께 백번이고 천번이고 사과드리고싶습니다. 허나,<br />저희가 노이즈 마케팅을 해야할 정도의 비겁한 식당이라는 의견,<br />저희 아버지께서 한쪽으로만 쏠린 이념이나 사상을 가진 종북이라는 비판,<br />함께 사과주셨으면합니다.<br /><br />저희는 그냥 정직하게 한우를팔고있는 순진한 장사꾼들입니다.<br />더 훌륭한 일을 하시고 계실텐데 이런 사소한일로 불미스러운일이 더<br />크게번지지 않게 되길 모두가 바라고있습니다.<br />정치적 이념조차 없기때문에 이념을 운운할 필요성은 없다고 느껴집니다. 오직 장사꾼의 상식으로만 글을 적고 마치겠습니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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