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을 하던 대학생들은 추운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아버지, 선배들을 만나러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전혀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지못했던 그 만남이 처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div><br /></div> <div>철도노조는 국가로부터 탄압을 받고있고 그것을 보다못한 국제노동조합총연맹은 '심각한 우려가 된다'며 표명했고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은 우리나라 정부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외면한채 탄압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철도만이 문제가 아닙니다.<br /> <div><br /></div> <div>국정원은 여론조작을 했지만서도 "개혁하겠다"라고 스스로 외칠 뿐, 우리의 머리위에 있는 그들이 또다시 무슨일을 벌일지는 지금도 모르는 일입니다.</div> <div><br /></div> <div>그 여론조작을 등에업었던 박근혜정권은 시종일관 침묵을 지킬 뿐 국내를 외면한 채 해외순방을 다니며 의미없는 웃음을 팝니다. </div> <div><br /></div> <div>그 의미없는 만남들은 제 기능을 상실한 몇몇 언론에 의해 "극찬대우를 받았다" , "엄청난 경제성과다"라고 부풀려집니다.</div> <div><br /></div> <div>그러한 몇몇 언론들에게 세뇌되어버린, 무지해져버린 많은 국민들이 같은 민족을, 같은 조국사람들을, 민주화세대들을 "종북","빨갱이"로 매도를 해버립니다.</div> <div><br /></div> <div>그들이 권력을 잡은동안 세상은 변했고, 힘들어 졌습니다. 예전엔 걸어서도 남들과 같이 갈 수 있었으나, 이제는 자신 혼자만을 챙기며 하루하루 뛰어다녀야 합니다.</div> <div><br /></div> <div>이렇게 뛰지않으면 결국 뒤쳐지는 각박한 세상속에서 우리네 아버지들은 생각할 여유를 잃었고</div> <div><br /></div> <div>뛰지않으면 뒤쳐지는 각박한 이 세상속에서 대학생들, 20대는 용기를, 남들이 다 취업하고 남들이 다 대학가니깐 혼자서 다른길을 개척해 나아갈 그 용기를, 그리고 희망을 잃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청소년들은 대학이라는 명찰을 달기위해 오로지 혼자 앞만보며 달리느라 꽃다운 청춘을, 생각할 사고를 잃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심지어 정말 힘든 세상이라는것을 꼬마아이들도 알고있는지 그 아이들의 희망직업이 대통령도, 의사도, 과학자도 아닌 "공무원"이 되어버렸고 그 아이들은 벌써 "꿈"을 잃어버렸습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우리는 지금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그리고 우리의 아이들마저도 <b>꿈</b>과 <b>희망</b>을 잃어버렸다면 더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이지만<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아직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span></div> <div><br /></div> <div>아이들의 그 꿈은 우리의 무관심에의해 사라졌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줄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 아이들이 커서, 20대가 되어서 '우리세대는 불행한세대야', '우리세대는 저주받은세대야'라고 말하지 않도록... 그렇게 말하게 됨은 우리가 좋은세상을 그들에게 남겨주지 못했기 때문이기에..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div> <div><br /></div> <div>12월 28일, 마지막이 아닙니다. 처음입니다. 이번 한번으로 만족하지 말고 모두들 이어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div></div> <div><br /></div> <div>1월3일이라는 말도있고, 3월1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념과 믿음 그리고 의지가 중요한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역사에 부끄럽지않은 그러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먼저 약속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2013.12.27</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오유아이디 - 진지먹는놈</div>
진정한 사랑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난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그걸 잃었을 때 비로서 크게 후회했소
인간사의 가장 큰 고통은 바로 후회요
하늘이 내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난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줄거요.
당신을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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