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올해로 32년 인생산 초보 아빠 입니다.</div> <div>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뉴스를봐도 답답하고 신문과 인터넷을 봐도 답답하네요.</div> <div>있어서는 안될사람들이 그자리에 있으므로 행해지는 모든 비상식적인 일들이 분노를 넘어 실소를 짓게 만드니 </div> <div>이나라 국민중 한사람으로서 답답하기만 합니다.</div> <div>요즘 깨어있는 학생들이 써붙이는 대자보를 보면서 아무것도 하지않던 제가 부끄럽기도하고 그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div> <div> </div> <div> 민영화 비단 그문제만 있는건 아니라 생각됩니다.</div> <div>그 하나의 문제에 가려져있는 공공기관의 선거개입 국정원의 어마어마한 댓글들, 사라져버린 공약들...</div> <div>하나의 사건이 일어나면 다시 가려지는 이사건들이 비단 하나둘의 문제는 아니겠지요.</div> <div>어쩌면 저들이 원하는게 이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각종 이슈로 인해 다른 무언가를 덥고 또다른 무언가로 이전에 제기된 문제를 덥고....</div> <div>분명 며칠전까지만 해도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온나라가 시끄러웠는데 이제는 민영화로 인해</div> <div>국정원 선거개입은 어디론가 사라진듯 하네요.....</div> <div>정말 무섭습니다. 결국은 저들이 원하는대로 흘러 가고 있다는 생각을 저만 하고 있는건가요?</div> <div> </div> <div> 늘 내 아이에게는 바르게 살라고 가르치고 싶은것이 부모 마음일텐데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바른것인가 를 가르치기전에</div> <div>세상 돌아가는것을 보고 저렇게 사는게 이득이다 하는걸 배우게 될까 정말 무섭습니다.</div> <div>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배려, 나눔, 행동하는 정의를 배우기 이전에 소위 말하는 성공한 위치에 있는사람들 이 하는 편법 기만행위 이기주의를 먼저 접하고 저렇게 사는게 현명한거다 라고 배우게될까 두렵습니다.</div> <div>여러분 저는 소위 말하는 서민입니다. 학벌도 경제적 능력도 뭐하나 내세울것 없는 서민입니다.</div> <div>하지만 적어도 자라날 또는 태어날 내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고싶지는 않습니다.</div> <div>늘 깨어 있겠습니다.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하루에 하나든 이틀에 하나든 부조리한것에는 이건 아니라는 댓글 하나라도 달겠습니다.</div> <div>상식이 통하는 사회 적어도 최소한의 인간으로서 이나라의 국민으로서 누릴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위해 행동하는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div> <div>많이 배우고 많이가진 여러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시리라 믿습니다. 세상 돌아가는게 너무 답답해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div> <div>환절기 감기들 조심하시고 모두들 <font color="#ff0000" size="4">안녕하시길 바랍니다.</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2013.12.18 </div> <div> 결혼 기념일에 김해에서 한 촌놈 올립니다.</div>
생각이 변하면 말이 변하고
말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내가 변하고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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