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자 빨갱이적 사고방식이고 무임승차는 당연한 권리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오늘 생각난김에 제가 살고 있는 도시만 계산을 해봤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통계자료는 부산시청과 부산교통공사 자료 및 뉴스 자료를 가져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우선 지하철만 작년 매출손실은 약 840억입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humetro.busan.kr/korea/06/03_02_03.php" target="_blank">http://www.humetro.busan.kr/korea/06/03_02_03.php</a>)</div> <div> </div> <div>여기서 무임승차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실 비율이 78.5%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를 제외하고 약 70%정도가 65세 이상 무임승차 해택을 받는다고 가정하면</div> <div> </div> <div>약 588억이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입니다.</div> <div> </div> <div>제가 여기서 대략계산을 한 이유는 버스가 빠졌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버스까지 합하면 600억은 훨씬 뛰어넘으리란 짐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면 올해 부산의 초등학생 5학년 까지 무상급식 예산이 얼마 소요되었냐면 783억원입니다.</div> <div> </div> <div>교통은 작년 기준이고 버스나 마을버스가 빠진 액수이기 때문에 거의 이 수치와 비슷하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면 왜 무상급식은 안되고 무임승차는 되느냐</div> <div> </div> <div>투표권의 유무입니다. 초등학생은 먹여봤자 표에 도움이 안되니까요</div> <div> </div> <div>반대로 무임승차 축소를 어려워 하는건 표와 직결되기 때문이죠</div> <div> </div> <div> </div> <div>이런 눈에 뻔히 보이는 이중잣대 들이대지 말고 해택을 받으면</div> <div> </div> <div>어린아이들의 밥한끼를 포퓰리즘이다 뭐다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