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객관적으로 보려합니다. <div>솔직히 저는 군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대한민국 공군에서 만기 제대한 1인입니다.</div> <div>그렇다고 공군에서 뭐 전략,전술 뭐 이런거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군생활만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공군에서 제일 걱정하는게 뭐냐면 말그대로 북한이 물량으로 밀어 붙일때 입니다.</div> <div>미사일을 쏴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전투기 한대에 깃것 달아봤자 10개 미만으로 미사일을 붙이는데</div> <div>미사일로 쏴서 죽여도 몇몇만 죽고 나머지는 그냥 유유히 넘어 들어온다는거지요.</div> <div>그래서 공군병은 대부분이 미사일 교환하는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기지 근무자)</div> <div>말이 자격증이지 그냥 손으로 들어서 거는 거에요.</div> <div><br /></div> <div>완전 x같은 비행기는 기관포로 쏴도 되지만 그런 놈이 몇이나 되겠어요.</div> <div>그냥 넘어 온다는겁니다. 서울 한복판에 미사일도 아니고 그냥 폭탄이 떨어지는거지요. 날아가다가 롹만 풀면 떨어지는것들..</div> <div>그리고 우리는 화학무기 못쓰겠지만 북한이 그런게 어딧어요. 그냥 쏘는거지.</div> <div>그래서 우리 맨날 화생방 훈련 하잖아요. 북한상대로...</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물론 미국도 북한을 쉽게 점령하지는 못할겁니다.</span></div> <div>점령이란거 육지로 들어가 깃발꼽고 무장해제를 시켜야하는데 북한은 전 국토가 벙커니까 쉽진 않겠지요.</div> <div>그래서 미국이 그렇게 벙커버스터를 개발한것이지만 그것도 한두개여야지...위성으로 봐도 보이지도 않고</div> <div>육군들어가서 하나하나 좌표찍어서 꼽을려면 쉽지도 않고....게다가 그놈의 핵...뭐 이미 기정사실화 된듯한 모양새니</div> <div>쉽게 볼수도 없지요. </div> <div><br /></div> <div>어디서 들은 재밋는 이야기 두개가 있는데</div> <div>하나는 북한이 핵을 대기권에서 폭발시키면 위성 좃망... GPS 못쓰고 통신 못쓰니 디지털 미군 좃망.. 다들 아는 이야기일테고..</div> <div>또하나는 북한 탄두 유도 기술이 그리 정확하지 않아서 발생한건데 대개 ICBM 이 정확히 상대방 대도시를 겨냥한다고 치면</div> <div>러시아 이런애들이 쏘면 거의 그근처에 떨어지게되는데 이걸 역이용해서 탄도 계산에 넣어서 요격하는 시스템인데</div> <div>북한껀 워낙 불확실도가 커서 어디떨어질지 모르니 요격도 매우 어렵다는...</div> <div><br /></div> <div>결론은 북한과 다이다이 뜨면 공군력과 해군력에서는 완전제압을 한다고 해도 쉽사리 점령하기는 어려운것이 사실일것이다라는</div> <div>견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이게 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완전히 이기기 힘들다는것이겠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런데 말입니다.</span></div> <div><div>이런 사정을 염두해두더라도 진다...라는 가정은 너무 패배주의 아닌가요?</div> <div>우리 군사력이 우수해도 북한을 쉽게 이길수는 없다...까지는 이해해도요.</div> <div>게다가 "진다..."라는 것에 더불어 "지니까 미국님이 꼭 있어야해요~" 하는 이런 사랑의 감정까지 드러내는 군은 정말..</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말그대로 북한 군체제에대한 찬양하는 모양새가 되는듯...</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냥 변변치못한 글솜씨로 써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감사합니다. </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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