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626180445"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626180445</a></div> <div> </div> <div>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제기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가운데 '땅따먹기 발언' 폭로는 착각이었다고 말했다.<br /><br />정 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 대화록 가운데 '땅 따먹기' 발언이 없다'는 질문에 "(노 전 대통령) 대화록을 읽은 지 오래돼서, 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 한 이야기를 대화록에서 읽었다고 착각했다"고 말했다.<br /><br />정 의원은 지난해 대선 전인 10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NLL) 때문에 골치 아프다. <a style="color: rgb(0,0,255); cursor: default;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626180445" target="_blank">미국</a>이 땅 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니까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br /><br />지난 24일 국가<a style="color: rgb(0,0,255); cursor: default;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626180445" target="_blank">정보</a>원이 공개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에 정 의원이 폭로했던 'NLL 땅 따먹기' 발언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자 머쓱한 해명을 한 셈이다. 정 의원은 당시 '땅 따먹기' 내용 등을 폭로하며 "(사실이 아니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br /><br />그는 '땅 따먹기' 발언 등이 허위라며 의원직 사퇴를 주장하는 야당에 대해선 "정상회담 <a style="color: rgb(0,0,255); cursor: default;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626180445" target="_blank">회의록</a>의 대부분이 NLL을 북한에 상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거부했다.<br /><br />그러면서 "책임질 분은 따로 있다. '(NLL 발언이) 사실이면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신 분이 사퇴해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게 <a style="color: rgb(0,0,255); cursor: default;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626180445" target="_blank">화살</a>을 돌렸다.<br /><br />문 의원은 지난해 정 의원의 공세에 대해 "(녹취록이 사실이면)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제가 사과드리겠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정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div> <div style="margin-top: 10px; font-weight: normal"> <div style="width: 120px; float: left"></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30px 0px; width: 306px; float: left"></div> <div style="text-align: right; width: 120px; float: left"></div>프레시안 서어리기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