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에피소드로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하다가,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 생각하고 글을 남깁니다.
우선 어제 차단 당했을 당시 클린유저분께 보낸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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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 쓰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회사가 조금한가해서.. 유머자료 게시판에서 지난 자료보면서 추천수 [9] 인 게시물을 보고 있었습니다.
제 활동이력이 보이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오전부터 베오베, 베스트, 공게 유게를 돌아다니다, 오후 부터 유게 고전자료를 보면서 추천 버튼을 눌렀습니다.
제 행동이 다른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렸다면 제가 먼저 사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아이디가 베오베에서 벌래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특히 제 아이디는 제 아들이름이 들어간 아이디입니다.) 보기 심할정도의 비하글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첫 가입하여 재미있는 글과 공포글을 주로보며 조용히 지내던 유저인데, 모르고 한 행동이 여려명에게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한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를 드리며, 또한 베오베에 가있는
" 베스트 추천 주작질 하는거 딱걸림ㅇㅇ " 번호 114062
글은 내려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div>
저 역시 일벌래들을 혐오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한 유저이고, 후에는 같은 일이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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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원문을 보니 글쓴이와 다른 유져가 설전(?)을 하고 계시더군요.
원문 :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14062&s_no=114062&page=5"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14062&s_no=114062&page=5</a>
오늘 차단이 풀려서 원문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름다운봄날 님
저때문에 무척 수고하셨군요 ;;
이제 차단이 풀려서 글 남깁니다.
여러명에게 불편을 끼친점은 제 잘못입니다.
그부분 제가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제 아들 이름이 들어간 아이디가 여기저기서 벌래 취급 받는다고 생각하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주로 공게에서 눈팅하며 시간 죽이다가
어제는 회사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유게를 정주행 했습니다.
약 100페이지 정도는 정독을 했으며, 중간 중간 추천도 했습니다,.
그 뒤로는 추천수가 9인 게시물을 찾아 다녔습니다 [ 이런 일을 여기에선 유물발굴 이라고 한다는 군요]
" 나를 토해 배스트로 " 이걸 보는게 즐거웠고.
자료를 올리신분들이 본인의 게시물이 약 4~ 6 일 지난 후에 배스트로 올락산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라는 단순한 생각 이였습니다.
몇 주 전에도 이런식으로 제가 배스트 몇개를 보냈고 그중 몇몇 개시물이 베오베를 가는 것을 봤습니다.
그땐 마치 제 게시물 인것 처럼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유물 발굴?? 을 하는게 큰 잘못인지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추천을 함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하게 추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다시한번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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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에도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 먼저 여러명에게 불편을 끼쳐드린거 같아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해가 오해를 낳아서 이렇게 된것같아서 씁쓸한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이번 일로 인터넷이 얼만큼 무서운 곳인지 알게 되었구요.
이렇게 오유를 떠나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던 저 입니다만,
오늘 차단이 풀린걸 보니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실 클린 유저분에게 글을 보내고 나서부터 계속 제 개인 패이지 새로고침했습니다, 혹시 풀렸나 싶어서)
특정한 시간대에 특정한 게시물이 올라올때는 유물 발굴을 하면 안되는 것이지 몰랐으며, 유물 발굴이 다른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전 제 고향 공게로 돌아가 눈팅을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시사게에서 있었던 일이기에 시사게에 글을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