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A%B9%80%EC%9A%A9%ED%8C%90&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07194412584" target=new><U><FONT color=#0066cc>김용판</FONT></U></A> 전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4%9C%EC%9A%B8%EA%B2%BD%EC%B0%B0%EC%B2%AD%EC%9E%A5&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07194412584" target=new><U><FONT color=#0066cc>서울경찰청장</FONT></U></A>은 7일 경찰의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A%B5%AD%EC%A0%95%EC%9B%90&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07194412584" target=new><U><FONT color=#0066cc>국정원</FONT></U></A> 직원 정치·선거 개입 수사와 관련해 "공직 생활 동안 원칙을 지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BR><BR>김 전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자신의 책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출판기념회에서 외압 수사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BR><BR></P> <DIV style="WIDTH: 500px" class=image> <P class=img><IMG alt=""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305/07/newsis/20130507194412472.jpg" width=500 height=332></P></DIV> <P>행사 전후로 50여명의 기자들은 김 전 청장 주위로 몰려 "당시 서울경찰청이 수서경찰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답변을 요구했다.<BR><BR>하지만 김 전 청장은 "내 원칙은 투명과 공정이라는 원칙"이라며 "이런 흐름에서 원칙을 지켰다고 자신있게 말한다"고 짧게 답했다.<BR><BR>그는 지난해 12월16일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 직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당시 새누리당에 수사 상황을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BR><BR>오히려 인터뷰를 요구하는 기자들에게 "오늘은 이런 것(인터뷰)을 안 한다고 했다. 이러셔도 소용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BR><BR>김 전 청장은 지난해 10월 펴낸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의 개정판을 발간한 기념으로 이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BR><BR>이 책에서 그는 재임 중의 성과로 꼽는 주폭 척결, 폭주족 척결 등에 대해 소개하고 경찰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BR><BR>김 전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평생을 함께 해왔던 경찰 조직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후배들이 보다 국민 속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소개하고 싶었다"며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영혼으로 외치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STRONG>또 "경찰의 수준이 그 나라의 수준"이라며 "</STRONG>나는 비록 경찰을 떠났지만 경찰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김 전 청장은 15일 오후 5시 자신의 고향인 대구 달서구 알리앙스웨딩홀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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