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style="margin-top: 24px; margin-right: 10px; margin-bottom: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size: 24px;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vertical-align: baseline; line-height: 33px; overflow: hidden; letter-spacing: -1px;">교복입고 담배 요구한 학생 때린 편의점 직원 입건</h1><br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서울=뉴스1) 이문현 기자</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팔라고 요구한 고등학생들을 때린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29일 오전 8시50분 원모씨(22)가 일하고 있던 서울시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 교복을 입은 박모군(16)과 백모군(16)이 들어왔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편의점에 들어온 박군과 백군은 카운터를 보고 있는 원씨에게 "담배 한 갑이요"라고 말했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교복을 입고 담배를 요구하는 것에 당황한 원씨는 학생들에게 담배를 팔 수 없다며 나가라고 말했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그러나 박군과 백군이 나가지 않고 담배를 팔 것을 요구하자 원씨는 이들을 편의점 밖으로 데리고 나가 박군의 뒷머리를 낚아채 몇 차례 아래로 눌렀고 백군의 멱살을 잡았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박군과 백군은 인근 지구대에 원씨를 신고했고, 은평경찰서는 29일 오후 폭행 혐의로 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원씨는 사과의 마음을 담아 이들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요구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지만, 이들에게 폭행을 행사한 원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br></p><p style="font-size: 14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출처 http://news1.kr/articles/1068038</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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