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Gulim; font-size: 14.166666030883789px; line-height: 22.99479103088379px;">윤 전 장관은 “문 후보에 대한 평가와 칭찬이 여전한지, 결기가 부족했다는 부분도 있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지적도 있다”는 유성엽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평가가 여전하지 않다. 정치를 해본 분이 아닌데다 대선이라는 큰 판이 완전히 소화되기 어려운 것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었다. 대선 전략을 효율적으로 총괄·지휘했으면 선거를 잘 치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span></p><p><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Gulim; font-size: 14.166666030883789px; line-height: 22.99479103088379px;"><br></span></p><p><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Gulim; font-size: 14.166666030883789px; line-height: 22.99479103088379px;">윤 전 장관은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존재론적 고민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중도 자유주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 전 장관은 “민주당의 정체성은 보수적 온건 민주주의 세력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을 지향했다. 보수의 입장은 견지하면서 적절히 진보의 가치를 결합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이라는 표현으로 정치적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확보됐으니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로 확산시켜야한다고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만든 것도 탁월한 제도다. 이런 게 (민주당이 본받아야할)생활 정치의 표본”이라고 말했다.</span></p><p><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Gulim; font-size: 14.166666030883789px; line-height: 22.99479103088379px;"><br></span></p><p><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Gulim; font-size: 14.166666030883789px; line-height: 22.99479103088379px;"><br></span></p><p><font color="#222222" face="Gulim" size="4"><span style="line-height: 22.99479103088379px;">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71777.html</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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