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너무 안타깝다.</P> <P>나는 아무것도 갖은게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P> <P>내 주변 1번 투표자들은 하나같이 서민들이다<BR>왜 뽑았는지 물어보면 대답들은 한심 하기 짝이없다.</P> <P><BR>내 단골 중국집 배달원 형은<BR>"사장님이 2번뽑으면 우리가 내는 세금 다 북한 퍼다 준다고하던데?" 라고 대답해서 할말을 잃게했다.<BR>맘이 아프다.<BR>추운날 오토바이타고 배달하며 시급 5000원 받는 당신을 안타까워하며 알바비 더 챙겨 주고 싶어했던 후보를 </P> <P>저런 식으로 외면하다니........</P> <P>그런데 자장면은 이집 자장면이 참 맛있는데.......</P> <P><BR> </P> <P>어제 오랜만에 나 본다고 서울올라와서 술한잔 같이 기울인 친구는</P> <P>박정희가 경제발전 시켰으니까 박근혜도 경제발전 시켜줘서 우리 취업 잘하는거아니야?</P> <P>라고 말해서 더이상의 대화의 의미를 못느껴 "그런가??" 하며 나의 머리를 긁게 하였다.</P> <P>"친구야 학벌 서열화 되고 편향된 사회에서 니가생각하는 기업의 취업 기회조차 얻지못할것 같다......."</P> <P>난 너의 대답을 듣고</P> <P>기회는 평등할 것 입니다.</P> <P>과정은 공정할 것 입니다.</P> <P>결과는 정의로울 것 입니다</P> <P>이 3마디가 하루종일 귓가에 윙윙 거렸다.</P> <P> </P> <P>80평생 아무것도 손에 쥔것 없이 논밭과 식당에서 고생만 하신 우리 할머니는</P> <P>"그동안 남자가 했으니까 여자도 한번 해봐야지!" 라는 한마디로</P> <P>내 가슴을 답답하게 했다.</P> <P>할머니 같이 노년에 아무것도 못가지고 힘겹게 생활하는 노인 분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기초노령연금 2배 더 준다고 하는</P> <P>모 후보의 따뜻한 마음을 남자라는 이유로 외면하다니.......</P> <P> </P> <P>나의 단골 도시락집 이모는</P> <P>"어릴때 부모님이 암살당해서 본인도 은신생활 하며 힘들게 살았으니까 우리맘 더 잘 알아줄꺼아니야"</P> <P>라고 말씀하셔서 나와 한참을 실갱이를 했죠........</P> <P>17년동안 청와대에서 살다가 대머리 아저씨한테 세금 300억 받아서 잘먹고 잘사신분이</P> <P>피란민아들로 태어나 힘겹게 공부하며 들어간 대학교에서 민주화 운동하다가 감옥가고 학교 짤리고 특수전 사령부에서갖은 고생 하고도</P> <P>사시합격하고 연수원 차석 하고 판사복도 못입었을때 대형로펌에서 고액연봉 들이댓을거</P> <P>거절하고 약자의 눈물 닦아주려고 인권변호사로 살아온것이 더 힘들게 살아온 삶이라고 생각하는것은</P> <P>내가 좌빨의 편향된 생각을 갖은 사람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며 저를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셨죠........</P> <P> </P> <P>얼마전 글을 써서 오유 베오베에 간 한 여대생이 생각나는 구려</P> <P>아르바이트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P> <P>한달 용돈으로 쓰는 카드값이 100만원 이넘고 어릴땐 방학떄마다 해외 연수다녀오고</P> <P>학자금 대출이 뭔지 모르고 살며</P> <P>언니는 반년이 멀다하고 해외 여행을 다니는데</P> <P>본인이 별다른 노력없이 이러한 해택을 누리고사는 것이 웬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처럼 느껴지지 못하여 </P> <P>반값 등록금 시위에도 참여하고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소망했는데 그 뜻을 이루지 못하여 안타까워 하였는데</P> <P>도데체 내 주변에 별다른 생각없이 1번에 찍은사람들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P> <P> </P> <P>전부다 내가 좌빨 종북 이여서 그런거지요.........</P> <P>죄송합니다 쓸때없이 글이 기네요.........</P> <P>초저녁부터 소주한잔 했더니 좌빨이 쓸떄없는 글을 썻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