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중국에서 근무하다 곧 귀국을 앞둔 IT 개발자 소시민입니다.</P> <P>어제까지 멘붕상태에서 이제 간신히 회복이 되고 있네요...</P> <P>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살려고요...</P> <P> </P> <P>1. 50대 이상 어르신 들에게</P> <P>> 굳이 기존에 받으시던 혜택을 뺐고싶다. 밉다. 이런말하고 싶지 않습니다.</P> <P>- 그냥 관심을 두지 않고 살겠습니다.</P> <P> </P> <P>2. 동네 자영업자 분들에게</P> <P>> 그동안 되도록이면 마트이용 자제하고 인터넷이나 동네 상권, 현지 시장을 이용했습니다.</P> <P>- 객관적으로 대형마트가 정말 편합니다.</P> <P> </P> <P>3. 농민 분들에게</P> <P>> 그동안 되도록이면 돈이 더들더라도 우리농산물 써져 있는 상품을 구입했습니다.</P> <P>- 솔직히 프랑스, 벨기에 산 삼겹살 가격도 저렴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보는 중국산 상품들 괜찮은 거 정말 많습니다. 앞으로는 국산, 외국산 상관없이 가격대 품질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P> <P> </P> <P>4. 저소득층(특히 노인분들) 분들에게</P> <P>> 그동안 사회복지에 관심을 많이 가졌긴 했습니다.</P> <P>- 당신들에게 가졌던 모든 관심 철회합니다.</P> <P> </P> <P>5. 민영화 반대하시는 모든 분들에게</P> <P>> 솔직히 민영화라는 것은 속상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P> <P>- 관심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어른들이니 제 앞가림하시겠지요</P> <P> </P> <P>지금 이시간부터 제가 가지고 있던 공동체에 대한 기대, 아름다운 연대에 대한 꿈,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자 합니다.</P> <P>앞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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