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선 패인을 <STRONG>정치공학적</STRONG>으로 보면</P> <P> </P> <P><STRONG>ㅇ 지역분석.</STRONG></P> <P>- <STRONG>영남지방</STRONG>에서는 <STRONG>선전</STRONG>했습니다. tk 20 pk 40 육박은 큰 진보입니다.</P> <P>- 문제는..<STRONG> 충청지방 </STRONG>공략인데 여기에서 <STRONG>박근혜의 전략이 탁월</STRONG>했습니다.</P> <P>    mb로 부터 4대강은 막지 않았지만 세종시 손대려는거는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스텐스를 </P> <P>    취했습니다. 정작 세종시를 탄생시킨 주역인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수수방관한 느낌..</P> <P>   <STRONG>mb임기내내 충청표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STRONG>.</P> <P>- <STRONG>경인지역</STRONG>.. 경기도는 이미 손학규 김문수 도지사를 거치면서 <STRONG>여권 도지사의 도정능력에 대한</STRONG></P> <P><STRONG>   신뢰</STRONG>가 커졌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와 경기도지사 선거가 갈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P> <P>   인천은 전통적으로 야권지지성향이었지만 <STRONG>송도와 청라개발 및 그 후</STRONG>, <STRONG>녹색기후기금(GCF)</STRONG></P> <P><STRONG>   송도유치등</STRONG>(국제기구로서 IMF+ADB보다 규모 효과가 크다함)  그 기대가 살아 있습니다.</P> <P> </P> <P><STRONG>ㅇ 세대분석</STRONG></P> <P>   대북 안보이런 뻔한걸 말하진 않겠습니다.(크게 중요한 변수 아님)</P> <P>- <STRONG>복지, 경제민주화의 이면 </STRONG>: 60대 이상 및 투표율 89%의 베이붐세대 50대, 그들은 이미 보육을 마쳤으며</P> <P>대부분 자녀들이 대학까지 졸업하므로써 반값등록금의 등 그들에게 해당사항이 없고 세금 및 재정에</P> <P>부담을 주는 공약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동영의 꼰대 발언도 미미하지만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P> <P> </P> <P>진보의 멘붕이유</P> <P><STRONG>여론조사에 대한 불신 </STRONG>: 이건 지난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선거 후 <STRONG>진보지지자의 응답률 하락으로 인한</STRONG></P> <P><STRONG>신뢰도하락 및 그걸 보수언론이 밴드웨건 효과로 이용한 경험</STRONG>등에 비추어 단순히 투표율만 높으면 이길수 있다</P> <P>는 나이브한 환상에 빠져있었습니다.(저도 이긴줄 알았습니다. 딴지라디오 들으며 희희낙낙 ㅠ.ㅠ),</P> <P>근데 이건 <STRONG>수도권 지역에 국한된 현상</STRONG>이고 최근 여론조사 방법이 많이 보완되고 <STRONG>전국에 적용할 때는</STRONG></P> <P><STRONG>보수지지자의 응답률이 오히려 낮게나오는 점</STRONG><STRONG>(</STRONG>소위 <STRONG>보수의 침묵)</STRONG>을 간과하게 되었고,</P> <P>출구조사 발표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것 같은 충격 빠진 것 같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