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b>손석희의 시선 집중. 12/18 (화) 대선후보 지지자 토론.</b></p><p><br></p><p>-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p><p>- 민주통합당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p><p><br></p><p><span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7px;">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span><br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7px;"><a target="_blank" href="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 target="_blank" rel="nofollow nofollow" style="color: rgb(59, 89, 152); cursor: pointer;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7px;">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a></p><p><br></p><p>아래는 위 원본 내용을 보고 나름대로 정리해본 토론 내용입니다.</p><p>(스압 있어요. ㄷㄷ)</p><p><br></p><p><br></p><p><b>■ 지지 계기</b></p><p><br></p><p>- 김 : </p><p>저번 대선 때 경선 결과를 깨끗이 승복하는 모습이 정치적으로 성숙해보였다.</p><p><br></p><p>- 윤 : </p><p>이야기 해보니 공인의식과 민주적 태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조건에 부합했다.</p><p><br></p><p><br></p><p><b>■ 이번 선거에 대한 생각(이념적 대결이냐, 좌파 대 우파냐, 지역구도냐, 그 외의 무엇이냐를 묻는 질문)</b></p><p><br></p><p>- 윤 : </p><p>낡은 세력(박정희 패러다임) 대 새로운 세력(변화를 모색, 추구하는 세력)</p><p><br></p><p>- 김 : </p><p>이념, 좌파우파 그렇게 나뉘어 있음. 급속한 성장에 따른 문제 해결이 이 선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p><p><br></p><p><br></p><p><b>■ (위에 이어)과거 급속한 성장에 따른 문제에 대해.</b></p><p><br></p><p>- 윤 : </p><p>이번 선거는 압축 성장에 따른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듯.</p><p>급격한 세계 상황의 변화에 따른 국가 운영 논리와 정부 형태와 권력구조, 행정체제 교체 등의 고민이 필요.</p><p>또한, 정보통신 혁명에 따른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보완(개인의 의견을 반영)할 것인지도 중요.</p><p>이에 대해 사회 구성원에 의견을 구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야 하나 양측 후보 모두 부분별 공약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p><p><br></p><p>- 김 : </p><p>동의한다. 정치권이 정보화사회에 따른 영향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p><p>국민들은 이런 식으로 가선 대한민국의 장래가 어둡다고 생각하고 있다.</p><p>그러나 그 부분은 양 측에서 부르짖는 "경제민주화"라는 경제 측면의 공약으로만은 해결이 될 수 없는 것이 사실.</p><p>정치, 경제, 사회 모든 질서를 조화를 이뤄서 개편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점이 추후 이야기되어야 한다.</p><p><br></p><p><br></p><p><b>■ (위에 이어)경제 민주화에 대해.</b></p><p><br></p><p>- 윤 : </p><p>한국 사회를 구조적으로 바꾸는 중점은 경제민주화다.</p><p>김(종인)위원장께서 이제껏 그렇게 주장하신 것인데 새누리당은 재벌 옹호하느라 바빴다.</p><p>김종인 위원장께서 주장하시는 경제민주화의 참 뜻을 새누리당이 이해를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p><p><br></p><p>- 김 :</p><p>모든 새누리당 의원들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갖추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p><p>애초에 반대되는 논리를 가지고 생활하던 분들이라 처음부터 그런 기대도 없었다.</p><p>그러나 박근혜 후보는 철저하게 인식을 하고 있다.</p><p>비대위 때 경제민주화를 정책에 삽입 하였으나 그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들만 공천되어 새누리당을 떠났는데,</p><p>박근혜 후보가 나를 부를 때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인식을 철저하게 한 것 같아 보였다.</p><p><br></p><p>- 윤 : </p><p>김(종인)위원장님은 평소 거짓말을 하시는 분이 아니니 믿겠다.</p><p>그러나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박근혜 후보는 말씀이 곧 법률이신, 제왕적 모습을 가졌다.</p><p>그런 박근혜 후보가 경제 민주화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있는데도 의원들에게 휘둘려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봐야하나.</p><p><br></p><p>- 김 :</p><p>선거를 앞두고 이쪽 저쪽 다 배려하느라 좀 혼돈된 자세를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p><p><br></p><p><br></p><p><b>■ 과거 정권 책임론에 대해.</b></p><p><br></p><p>- 김 :</p><p>박근혜 후보가 여당의 후보로서 그런 얘기(이명박 정권 실정 책임)를 듣는건 피할 수 없다.</p><p>문재인 후보도 참여정부 시절 요직이었으니 역시 피할 수 없다.</p><p>그러나 과거에 집착해서 논쟁하는건 새 시대와 나라 통합에 좋지 않을 것 같다.</p><p><br></p><p>- 윤 :</p><p>동의하지만, 민주정치의 (결과에 대한)책임을 지는 주체는 정당이다.</p><p>그러나 새누리당이 당 이름과 로고 다 바꿔 집권당 인식을 없애고 야당 행세를 하려는건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이 아니다.</p><p>반면 문제인 후보가 노무현 정부 실세였던 것은 맞지만, 국민의 문책을 묻지마 투표로 정권을 잃음으로서 이미 당했다.</p><p>문재인은 이미 책임을 졌다.</p><p><br></p><p><br></p><p><b>■ 국민 통합에 누가 더 적합한가.</b></p><p><br></p><p>- 윤 : </p><p>통합이란 특정 개인 또는 집단의 생각에 국민 전체가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p><p>갈등은 민주주의 사회의 자연스러우며 생산적인 애너지이며, 그것을 조절/완화 하여 통합된 힘으로 만드는게 국회다.</p><p>그러려면 상대방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존중하며, 설득하고, 설득 당하는 태도가 없이는 통합이 불가능하다.</p><p>그러나 박근혜 후보의 리더쉽은 수직적이고 권위주의적이다.</p><p>또한 요새 100% 대한민국이라고 하는데 모든 국민이 자기 생각에 동의하는 상태를 이야기 하는거 아니냐는 걱정도 든다.</p><p><br></p><p>- 김 :</p><p>100% 대한민국은 제가 보기엔 사회가 보다 더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뜻.</p><p>인간이 타고난 속성대로 서로 지시하고 약간의 갈등구조를 가지면서 사랑이 베풀어지는 것이 통합이라고 저는 생각한다.</p><p>지도자가 잘났다고 하나의 단위로 모든 사람을 묶을 수는 없다.</p><p>박근혜 후보의 100% 대한민국은 꼭 100%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방향으로 노력을 해보겠다는 뜻.</p><p><br></p><p>- 윤 :</p><p>말씀 듣고 보니 쪼금 안심이 된다.</p><p><br></p><p><br></p><p><b>■ 누가 더 서민과 민생을 위한 후보인가.</b></p><p><br></p><p>- 김 :</p><p>20:80 정도로 서민이 훨씬 많다. 그래서 선거 때만 되면 당연히 서민 위주의 정책을 내세울 수 밖에 없다.</p><p>양 후보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는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p><p>그걸(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 방치하면 이 사회가 하나의 갈등구조(빈부격차)에 빠져서 폭발할 수 있는 시점이다.</p><p>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그것을 간과해서는 정권의 안정을 유지하기 어렵다.</p><p><br></p><p>- 윤 :</p><p>전적으로 동의한다.</p><p>그러나 서민의 춥고 배고픔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서민이라는 것은 하나의 관념으로 머무르지 않겠느냐.</p><p>반면 춥고 배고픔을 경험해본 사람은 관념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그런 차이는 있다고 본다.</p><p><br></p><p>- 김 :</p><p>한 나라의 지도자가 될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자랐던 관계 없이 그 문제에 대한 인식이 철저하게 심어져 있으면 된다.</p><p>그 점에 있어서 박근혜 후보에 대해 염려 안 하셔도 된다.</p><p><br></p><p>- 윤 :</p><p>인식은 할 수 있을 것이다.</p><p>그러나 현재 내 처지에 관계 없이 마음이 늘 춥고 가난한 사람에게 가는 그런 연민의 정이 있다.</p><p>그런 면에서 차이가 있지 않겠느냐.</p><p><br></p><p><br></p><p><b>■ 공약 실천 의지에 대한 문제.</b></p><p><br></p><p>- 김 :</p><p>현실이 그러한 요구를 강렬하게 하고 있는 만큼, 외면해서는 정권이 안정적으로 유지 불가능 할 것이다.</p><p>나라의 전체적인 조화를 형성하는 것은 (정권의 안정을 위한)전제가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것이다.</p><p>(주 : 서민과 민생을 위한 공약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었기에 "나라의 전체적인 조화" 라는 말이 나온 듯)</p><p><br></p><p>- 윤 :</p><p>그렇다. </p><p>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그 부분(공약 실천)을 소홀히 했다가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편하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듯.</p><p><br></p><p><br></p><p><b>■ 젊은 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는 누구인가.(그러나 젊은 세대의 투표성향에 대한 이야기만 나옴)</b></p><p><br></p><p>- 윤 :</p><p>전통적으로 젊은 세대는 야당 성향이 많다고 하나, 20대와 30대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p><p>평소 20대 집단을 만났을 때, 무조건 야당을 지지하기 보다 실질적으로 무엇을 줄 수 있느냐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p><p>과거 20대와는 다르게 북한에 대한 태도나 덮어놓고 야당을 지지하는 반응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p><p><br></p><p>- 김 :</p><p>30대만 되더라도 생활인으로 변모되기에 현실에 불만이 많다.</p><p>그러나 20대는 자기 나름대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세상을 판별한다.</p><p>그래서 지금 20대와 30대의 투표성향이 똑같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p><p><br></p><p><span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7px;">=이상 정리 끝.==========================================</span><br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7px;"><br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line-height: 17px;">판단 잘 하셔서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사회의 미래에 투자하세요. ^^</p><p><br></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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