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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24926
    작성자 : 대~한민국!
    추천 : 13/9
    조회수 : 515
    IP : 58.225.***.7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06/10/23 21:29:13
    http://todayhumor.com/?sisa_24926 모바일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원한다 [펌]
    오늘 서프라이즈 대문에 올라온 글인데 오유를 하시는 여러분도 한 번씩 읽어보셨으면해서 퍼다놓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정국이 미묘하게 돌아가고 있는만큼 국민 모두가 중용을 지키며 침착하게

    행동하며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출처: 서프라이즈 원문 보러 가기

    1. 북한의 핵시험 이후

    지난 10월 9일 북한이 핵시험(우리는 핵실험이라 칭함. 그런데 실험과 시험이라는 용어는 분명 다르다.)을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와 주변국가, 그리고 북한이 직접 당사자로 거론하고 있는 미국에게는 적지않은 충격이었다. 이후 북한의 핵시험에 대해 거짓이니 실패니 하는 말들이 무성하였지만 북한의 핵시험은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에게 북한의 핵시험은 그들의 정보력에 의한다면 그리 놀랄 일이 전혀 아니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주변 강대국들은 은근히 북한이 조악하지만서도 원시적인 핵을 보유하고 있기를 바랬다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나아가 미국은 북한이 2차 핵시험 하기를 은근히 종용하기를 원하는 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분석도 터져나온다.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을 방문중인 콘돌리자 라이스의 행보가 그것이다. 라이스의 동북아 외교방향타는 철저히 북한의 제재에 맞추어져 있다. 남한에 대해서 혹시라도 북한에 흘러들어갈 현금과 현물들을 철저히 배제키 위해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대북원조정책들을 재고하도록 윽박 질러댈 뿐만 아니라, PSI에 참여하기를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곧 만날 중국에 대해서는 국경단속과 북한과의 석유를 비롯한 모든 무역거래에 대해서 핵사태가 해결될때까지 가급적 중단하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주목할 것은 라이스의 방중외교다. 중국에게 어떠한 것을 양보 내지 협상하고서라도 미국은 금번 북한제재에 중국의 동참을 요구할 것이다. 그 양보와 협상테이블에는 심지어 대만문제까지 내놓을 것으로 대다수 외교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즉, 양안문제에 대해 미국은 철저히 개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양보안이 그것이다.

    사실 이러한 미국의 계산은 오래 전에 입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둑으로 치자면 양쪽을 다 살릴 수 없는 입장에서 한쪽은 사석작전으로 나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 것이다. 즉, 미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중국과 양쪽으로 충돌하면서 힘을 뺄 필요는 없는 것이며, 한쪽은 은근히 넓은 아량으로 포기하면서 다른 한 쪽에서는 확실히 실리를 챙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더욱이 대만문제에 대해서는 한발 뺌으로써 위기를 느낀 대만정부로 하여금 더 많은 무기수입이라는 부산물까지 챙길 수 있다는 속셈은 덤으로 얻는 것이니 말이다.

    2. 미국의 전쟁은 외부 아닌 내부로부터 나온다

    미국인들의 대다수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 "찬성"했다. 여기서 왜 찬성에다가 방점을 찍느냐면 그게 바로 미국인들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국의 무한한 세계사랑과 인권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철저히 자국의 경제논리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9.11테러가 없었다하더라도 언젠가는 미래의 석유자원을 위해서 중동에 침략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시인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미국 경제의 근간은 원래 방위산업이다. 세계 도처에 위험이 없다면 위험을 조장하고, 전쟁이 없다면 전쟁을 만드 것이 바로 미국 경제가 지탱할 수 있는 기본적 매커니즘이라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그야 말로 이들 방위산업체의 전위대 역할을 할 뿐이다. 이것은 미국인들에게는 비밀도 아니며, 그들 스스로도 인정하는 미국경제학의 ABC인 것이다.

    최근 북한의 핵시험 이후 미국인들의 56%가 북한의 군사제재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론조사됐다고 한다. 여기서는 절반이상의 국민이 북한과의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면 안된다. 미국인들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은 여전히 북한과의 전쟁에 찬성을 하거나 할 수도 있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해가 갈수록 누적되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때문에 조만간 미국이 부도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월가에 팽배해 있다. 물론, 미국이 부도난다는 것은 세계경제의 파탄을 의미하기 때문에 쉽게 부도 판정을 선언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만큼 위기감이 높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이다.

    미 경제학자들과 월가의 금융전문가들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는 하나, 가장 실효적이고 즉자적인 방법으로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대규모 전쟁을 꼽고 있다고 한다. 즉, 미국경제의 침체는 그 덩어리가 너무 방대한 방위산업체의 부실이라는 것이다. 이를 해결할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방위산업체의 활황이 필수적인데 그 방법은 전쟁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미국인들이 이성적이고 이타심이 강할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을 갖지만, 이는 천만에 말씀이요 만만에 콩떡이다. 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철저히 무엇이든 한다. 자국과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국의 몇십만명을 죽이는 것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해치우는 나라라는 것과 이를 묵인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11월 미국에서는 하원의원선거가 있다. 대다수 선거전문가들은 공화당의 참패를 예언한다. 최근 불거져 나온 북핵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북핵사태가 없었다 하더라도 공화당은 참패를 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다수의 미국인들은 부시의 공화당이 전쟁을 좋아하고 꼴통이라서 등을 돌린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이익을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한 공화당을 질책하고 있는 것이다.

    3. 미국 경제와 방위산업체의 전위대장인 부시

    우리 남한 사람들이 이번 북핵을 바라보는 시각은 북한의 핵이 과연 우리 한반도의 운명에 어떠한 작용을 할 것이냐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남한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미국인들과 부시에게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별(그들 말로는 litte이란다) 관심이 없다. 다만 그들이 대단히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바로 자국의 세계에 있어서의 헤게모니와 경제분야인 것이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와 유야무야 넘어갔을 때의 자국의 이익을 계량화(수치화)하여 비교한다. 과연 어떤것이 더 이익일까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곁가지라는 것이다. 인권이고 민주주의의 수호고 핵으로부터 세계를 보호하는 나부랭이들은 애초부터 관심조차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미국의 국방정책 입안자들의 테이블에는 항상 경제보고서가 함께 올려져 있다. 과연 세계도처의 국지전(녀석들에게는 국지전이지만 대다수의 약소민족에게는 전면전이다. 북한과의 전쟁 역시 녀석들에게는 국지전으로 명명되지만, 북한에게는 사활을 건 전면전인 것처럼 말이다.)이 그들에게 어떠한 이익을 가져다 줄지를 항상 검토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미 경제학자들과 월가의 금융전문가들이 항상 배석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이미 북한과의 국지전은 자국에게 세계에서의 여전한 힘의 과시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는 지난 1994년 클린턴 정부 때 이미 경제학자들과 월가에서 검토를 마쳐 보고서를 올렸다고 한다. 그런데 클린턴이 전쟁 일보직전에 물러섰던 것은 그 당시 미 경제가 오랜만에 호황을 맞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시정부 때는 다르다. 미국의 경제침체가 깊은 침체에 빠진 것만이 아니라 향후 되살아날 가능성이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클린턴 때는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채취 단계에 머물렀다면, 부시정부 때는 핵시험 단계에 까지 이르렀다는 점이다. 게다가 한발 물러서서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한다면 향후 불어닥칠 핵도미노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시가 호전광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가 호전광인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 특히 방위산업체(넓게 보면 미국 경제)들이 호전광인 것이다. 부시는 그야말로 그들 호전광들의 대리인에 불과하다. 클린턴이 인권옹호자인 것이 아니라, 미국 경제가 그를 다소 완화된 대북제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처럼 말이다.

    4. 미국 본토가 불바다? 평양이 불바다?

    미국으로서도 근심은 있다. 북한의 핵기술에 대해서 정확히(현재 완전히 입증된 것. 그들은 exactness라고 한다.)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들의 핵기술이 조악하면서도 원시적인 것은 알겠는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냐는 것이다. 그들을 때릴 명분은 이미 만들었는데 만에 하나 북한이 그들이 예상한 것보다 상회한 핵기술을 보유했을 때에는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허나 핵기술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습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일부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핵기술이 그다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다. 파키스탄이 국가의 사활을 걸고 핵개발에 박차를 가하여도 무려 30년이 넘게 걸린 것을 보면 잘 알수 있다. 북한 역시 핵개발의 역사가 몇십년이 넘게 되었지만 그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서방 특히 "러시아" 전문가들의 지배적 견해라고 한다.

    더욱이 몇십기의 핵탄두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이를 미사일에 탑재하여 공격 타점에 정확히 떨어뜨려 폭발시키는 것을 현재 북한의 기술로 가지고 있으리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런 점이야 말로 진정한 핵기술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여하튼..

    정작 문제는 북한의 핵이 미 본토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북한은 미 본토를 핵의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며 으름짱을 놓고 있지만, 이는 미 정부가 아닌 미국민들에 대한 경고성 멘트로 보아야 할 것이다. 9.11 테러로 내상을 입은 미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함으로써 미국의 전쟁위협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 부시정부는 오히려 그런 북한의 발언을 즐기고 있을 뿐더러, 연일 TV에 국방전문가란 녀석들을 동원하여 미 본토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에둘러 강조하고 있다. 그런 영향일까? 미국민들 대다수 역시 북핵이 미 본토에 떨어리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오히려 현재 북한 정권을 왜 끌어내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현재 북한 핵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미국민들에게 설득력을 얻어가는 형편이다. 호전광들인 미국민들은 자국을 위해서라면 평양이 불바다가 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지도 모르겠다.

    5. 남한 정부의 딜레마와 인간말종 미국

    부시정부와 미 경제계를 비롯한 방위산업체들은 북한과의 전쟁을 원하고 있다. 그것이 자국과 자국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다른 것은 다 곁가지요 포장지에 불과하다. 미국의 진정한 고민은 어느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북한을 때릴 것인가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들이 시기조율과 타격방법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것은 남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남한 정부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가 예측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이 안좋은 형제라도 그 형제가 남에게 얻어 맞는 것을 보면 어떤 감정의 변화를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역시 ""개자식""들이었다. 필자가 왜 이런 험한 말을 쓰냐면 병법에서도 인간말종들이나 쓴다는 동족간의 이간질을 쓰기 때문이다. 그 인간 말종의 병법은 남한의 외교통상부 장관 반기문의 유엔 사무총장 추대였다. 사태가 극단으로 치달았을 때(국제정세가 북한에 대해 군사제재까지 용인할 때에)북한에 대한 전쟁 결정을 바로 남한 정부의 전직 외교통상부 장관이 하였다는 것은 바로 남한으로 하여금 미국편에 서도록 강요함을 넘어서 아예 쐐기를 박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문제를 언급하기란 끔찍하다. 남의 문제라면 남한 정부가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행동할까 하고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하게 보겠지만, 이게 남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문제이기 때문에 끔찍하다는 것이다. 과연 전쟁이 실제로 일어났을 경우 남한은 어떤 행동결정을 해야 할 것인가? 미국편에? 형제편에?

    6. 남한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미국은 현재 북한의 2차 핵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외교 전문가들은 미국이 기다리기 보다는 종용하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전방위적인 대북제재를 가함으로써 김정일으로 하여금 체재유지에 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다른 선택의 방법을 차단하는 것이다.

    "북한이 미국과의 일전을 불사하겠다"가 아니라, "미국이 북한과의 국지전을 불사하겠다"라는 것이 바로 정확한 시각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미국의 북한과의 국지전은 미 경제에는 엄청난 도움을 준다. 일본 역시 손해볼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일본에게도 적지않은 경제효과를 줄 것이다. 그러니 저렇게 지랄발광을 하는 것이다. 물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를 하겠지만, 다른 것을 양보해 줌으로써 벌충해 주면 그만이다.

    미국이 북한과 국지전을 벌이는 것의 폐해는 고스란히 남한이 떠안게 된다. 앞서 말했다시피 미국과 미국민들은 자신들에게 이익이 된다면 남의 나라 사람 몇십만 아니 몇백만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해치우는 족속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남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유엔이고 국제관계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다.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가장 먼저 한반도에서 그 어떠한 명분의 전쟁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내야 한다. 그 상대가 미국이더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미국의 북한침략의 폐해는 온전히 아주 철저히 우리가 다 뒤집어 쓰기 때문이다. 상상하는 것이 끔찍하다. 남한 정부의 최근 태도는 그런 점에서 다소 유연하지만 옳다고 본다. 남한 정부의 분발을 촉구한다. 바로 우리의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남한 사람과 우리 민족 한사람의 생명은 미국과 미국민 전체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이런 와중에 인간말종 미국의 주구들이 남한에도 등장한다. 북한과의 전쟁도 불사하잖다. 이런 개XX들이 어쩌다가 같은 동족으로 이땅에 태어났는지 하늘이 원망스럽다. 어쩌다가 말이다.



    2006년 10월 20일
    예카 드림
    대~한민국!의 꼬릿말입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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