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두순 같은 성폭행범죄자들을 찢어죽이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사형제도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누명이나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쓰게된 사람은 어떡하라는거죠?


인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범죄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한 번 들어볼게요. 

만약 당신의 아버지가 어쩌다 보니 꽃뱀에게 홀려서 

cctv도 없는 으슥한 장소로 가 그 꽃뱀년과 성행위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년이 당장 큰 돈을 입금 시키지 않는다면

강간죄로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아버지는 그럴 돈도 없고 증거도 없을테니 헛소리치지 말라고 했지만

성범죄는 전적으로 여성 피해자의 증언쪽으로이 유리하게 흘러가는거 아시죠?

게다가 매우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 기둥서방과 합작하여

맞은 자국 등 여러모로 조작돤 증거가 매우 설득력 있게 준비 됬다면?


억울한 사람이라면 살아만 있어 준다면 언젠가는 누명을 벗을 수라도 있지만

죽은 사람은 당사자와 그 주변인들의 상처는 무슨 수로 치료받을 수 있나요?

아무리 오우분시해서 죽일 놈이 많더라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위한게

법과 정의의 가치이지 않나요?


만약 사형이 아니라 성기제거술을 받는다면 어떨가요?

이런 일이 본인에게 닥쳐서 억울하게 평생을 성기 없이 살아야한다면?


비단 성범죄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범죄이던간에

극단적인 처벌이 무분별하게 남발 되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세금이 저런 찢어죽일 놈한테 아깝게 낭비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담보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길 때 최악의 상황만은 

닥치지 않도록 저지해주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