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수준인 모양입니다.

최근 정부는 학교 폭력을 잡기 위해서 
게임산업을 잡고 있습니다. 이것 참..... 

그밖에도 여러가지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한 수많은 방안들이 도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폭력 대응 메뉴얼을 도입한다던가
경찰들이 학교에 배치되는 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때 무슨 학생인권이냐며 따지며 나오는 쪽도 있고
늘 있었던 일을 부풀려 학생인권조례를 무산시키려고 한다고 하는 쪽도 있습니다.

모두 근본적으로 학교의 폭력을 근절시킬 방안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학생들이 폭력을 휘두르는 이유가 무었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도 안하면서
그저 강경진압하고 몽둥이를 휘두르면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보는 아주 안일한 시각이죠.

학교의 폭력이 왜 생기는가? 하는 문제의 답에 따라 그 대응도 많이 달라지겠습니다만
저는 학교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이 "시발사슴"에 있다고 봅니다.

남자들은 눈앞의 사슴을 일단 잡으려는 사냥무리를 조직하고 우두머리 싸움질을 하고,
여자들은 괜찮은 사과를 고르려는 소규모 조직을 만들어 서로를 견제한다.

그런 동물적인 영역에 폭력의 본질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들이 무리를 이루는 것을 방해하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처럼 교실에 앉아서 선생님들이 와서 수업하는 방식이 아닌 
수강신청 형식으로 학생들이 여기저기 이동하게 하고 모두 다른 시간표로 집단화 될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애들이 몰려다니니까 더 폭력적이 되고 있거든요.

좀더 발전하면 학급이 아닌 학교 자체도 해체 할 수 있을껍니다.
월화수는 A학교로 목금은 B학교로 등교하게 되는거죠.
이렇게 나뉜 학생들은 이전에 비해 집단을 이루는 폭력을 행사하지는 못할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