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 한 번 다시 생각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작년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하면 2010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적표를 보면은 민주당의 승리 그리고 한나라당의 패배였죠. (민주당-7, 한나라당-6, 자유선진당=1, 무소속-2)
또 한 지역주의의 어느 정도의 완화와 함께 사전 출구조사와 여론조사가 달라서 혼전이 되고 경합지역도 많아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오랜시간동안 선거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러면 그 때 지방선거 때의 관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첫 번째로는 이명박 정부의 임기 중간을 지나는 것으로 중간평가의 성향을 띄는 선거였죠.
즉, 이명박대통령의 임기 2년 반이 되는 시점에서 중간평가의 성향이 띄고 그 때동안 정부와 매니페스토와 서민들에게 이 정권이 만족스러웠냐라는 평가죠. (개인적으로는 실패 of 실패입니다)
두 번째로는 무상급식이 있었는 데 보편적복지냐? 선택적복지냐? 를 두고 선거를 했죠.
복지 정책 중에서 가장 확실한 복지공약이었습니다.
그러니깐 쉽게 말해서 무상급식을 하는 데 있어서 진보성향을 눈칫밥을 먹는 저소득층을 위해서 그냥 무상급식하자라고 말했죠.
그리고 보수성향들을 반대했죠. 부자들을 돈이 있는 데 왜 세금으로 먹여야 하는 거라고 말하는 데, 이부분은 짜증나서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야당후보 단일화입니다.
그러니깐 야당을 너무 많이 출마를 하면 표가 분산이 되니깐 단일화를 통해서 진보성향의 결집을 바라는 것이죠. 이것 또한 성공적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는 노풍과 북풍이 있었는 데. 이 때 노풍으로는 진보성향 그리고 북풍쪽으로는 보수성향을 결집하죠.
먼저 노풍을 말하자면 지방선거를 하는 시기에 故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기였기는 데 몇 군데의 시도지사에서 친노인사분들께서 출마를 하셨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였죠. 경남지사, 강원지사, 충남지사가 여기에 속하죠.
그리고 북풍인 천안함 침몰사건인데, 여기에는 말들이 많아서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 정권은 뭐든지 북한쪽으로 몰아가서 보수 투표율을 결집을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구조사를 보면은 상당히 놀라운 출구조사였습니다.
한나라-5 민주-5 자유-1 경합-5
먼저 서울이 경합지역으로 분류가 되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오세훈(백수)전 서울시장이 당선되었는 데... 그 때는 짜증났지만 지금상황으로는 감사할 따름이죠.
꼬깔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오세훈 전 시장은 사실상 졌는 데 강남지역떄문에 겨우 살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깐 사실상 한명숙의 승리였던 것이죠,
또한 충북, 충남권 모두 경합이였는 데
솔직히 말하자면 정권을 임기를 할 때 가장 정확한 곳이 저는 충북, 충남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은 텃밭이 아니고 이 때까지의 지방선거를 보면은 여론의 물타기를 잘타는 것 처럼 보여도
객관적으로는 가장 정확한 평가지역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에게 가장 충격을 가져다 준
경남과 강원이였죠,
경남은 한나라당의 오래 텃밭 그리고 강원은 보수층의 결집이라고 할 수 있는 데
그게 완전히 바꼈죠,
경남지사로는 김두관이고
강원지사로는 이광재였죠,
그리고 결과
민주-7 한나라-6 자유-1 무소속-2
앞에서 말했다시피 민주당의 승리 한나라당의 패배였죠.
참고로 이게 미니총선이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총선의 영향도 커서 한나라당으로서는 똥씹었죠, 아니 엿먹었죠,
그래서 여당 지도부들은 총 사퇴하고 청와대인사도 사퇴했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웃긴 것이 이게 4.27 재보선 때도 손학규 국회의원이 당선됨에 따라
또 여당 지도부들이 총 사퇴를 했죠 ㅋㅋㅋㅋ
그리고 10.26때도 청와대 인사 한명 자진사퇴
이 정권은 계속 사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의 그림입니다. 참고하세요. (자료출처-MBC 선택 2010)
링크 :
http://imnews.imbc.com/replay/newsflash/2634152_76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