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민희진에 대한 여론은 반으로 갈린 것 같다</p> <p> 1. '맛다이로 들어와'로 상징되는, 하이브라는 거대 자본에 맞서는 억울한(?) 월급사장의 거침없고 당당한 태도에 열광하는 지지파</p> <p>    : 평상시 자신이 못하는 걸 대신해주는 셀럽에게 대리 만족하는 팬심과 비슷</p> <p> </p> <p> 2. 대국민 기자회견에서도 숨기지 않는 지랄맞은 성격과 거침없는 쌍욕이 굉장히 불편한 반대파</p> <p>    : 국민 상대로 저 정도면, 조직내 본인과 생각이 다른 이들에게는 상하막론하고, 더했을 거다</p> <p> </p> <p>난 2번이다.</p> <p>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로서, 뉴진스를 만들어서 고맙지만, 딱 거기까지다.</p> <p>일상에서 가족이나 동료로 절대 엮이기 싫은 스타일이다. 모르긴 몰라도 회사내 사리생긴 사람들 많을 거다.</p> <p>'맛다이로 들어와? 나 같으면 안들어감, 말싸움으론 절대 못이김.(본인의 피해를 감수하고 난사하는 스타일)</p> <p>트러블 생기면 최대한 비대면으로 해야 그나마 커뮤니케이션이 된다.(경영권 관련 부대표의 카톡은 상당히 구체적이라 해명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뒷담화라고 퉁친다. 최소한 "실수였다. 그 부분은 사과드린다" 정도 해야 함)</p> <p> </p> <p>현재 보도된 증거만으로 하이브는 배임 소송하기에 충분하지만 승소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p> <p>하이브는 민희진 말대로 참고 살아온 부부가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다행히(?) 둘다 자식(뉴진스)를 사랑한다. 조정할 수도 있고 진흙탕 소송전이 될 수도 있다.</p> <p>혹 이혼당한다 해도 민희진은 그만한 보상이 있기 때문에(연봉 5억, 성과금 20억, 주식 본인 말대로 최소 천억에서 최대 4천억)</p> <p>억울하다고 말하면 안된다. 집세와 생활비 월 70만원이 없어서 동반자살한 모녀가 있는 나라다.</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