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일부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인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적었다.</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박 전 장관은 이어 찰스 디킨스의 의 두 도시 이야기 서문을 인용하며 "우리는 모두 천국을 향해 가고자 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반대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 시절은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논할 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양극단의 형태로만 그 시대를 평가하려 들었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 <span style="letter-spacing:-.4px;">전날 TV조선·YTN은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 전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대통령실은 이를 공식 부인한 바 있다. 다만 대통령실의 일부 라인에선 가능성을 열어놔 파장이 일었다.</span> </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 </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양 전 원장은 "뭘 더 할 생각이 없다. 무리한 보도"라고 부인했으나, 박 전 장관의 경우 별도의 입장 표명을 즉각 하지 않았었다.</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1.7;font-family:'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letter-spacing:-.4px;background-color:#ffffff;">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자격으로 1년 3개월가량 미국에 체류 중이던 박 전 장관은 학기 말(6월 말)보다 일찍 귀국길에 올랐으며, 현재는 오사(카) 시립 동양 도자미술관 행사에 초대돼 일본을 방문 중이다. 그는 주말을 전후해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p> <p style="margin-bottom:30px;padding:0px;line-height:1.7;background-color:#ffffff;"> <font face="Spoqa Han Sans Neo, Malgun Gothic, 맑은 고딕, Gulim, 굴림,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span style="font-size:18px;letter-spacing:-.4px;"><a target="_blank"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053900001?input=1195m">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053900001?input=1195m</a></span></font>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