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개인적인 잡설 조금만 하겠습니다.</p> <p>원래 시게에 글을 잘 안남기지만 </p> <p>완전100% 순전히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p> <p> </p> <p>총선참패는 윤도리의 레임덕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지요</p> <p> </p> <p>잘 아시겠지만 공천과정에서도 </p> <p>국힘은 언론에서 조용한 공천 한동훈의 시스템 공천이라며 띄워줬지만</p> <p>사실상 윤심한심이 전부인 말뿐인 시스템 공천이었지요</p> <p>반면 언론에서는 민주당은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프레임으로 흠집내기를 했지만</p> <p>민주당과 이재명의 입장에서는 역대 최대 과반의석을 확보했고</p> <p>21대 내내 이재명을 흔들어 대던 수박을 솎아내고 </p> <p>의석은 의석대로 확보하고 자신의 당내 입지는 더욱 굳건히 하는 </p> <p>명분과 실리 모두를 챙기는 아주 많이 남는 장사였습니다.</p> <p> </p> <p>반대로 겨우 탄핵저지 의석을 확보한 국힘</p> <p>그들의 입장에서 대통령의 레임덕은 불보듯 뻔하지만 </p> <p>아몰랑 내잘못 ㄴㄴ임 한동훈 탓임 이라는 대통령의 입장을 볼 때 </p> <p>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대통령은 바뀔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p> <p> </p> <p>야당은 표정관리 중이고 </p> <p>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재명이 강력한 대선주자로 굳혀지고 있고</p> <p>지금의 지지율로는 3년 뒤의 펼쳐질 대선의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p> <p>무조건 ㅈ망인 위태위태한 3년을 대통령을 데리고 가느니</p> <p>과거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위기를 넘긴 사례를 참고서 삼아 </p> <p>대통령에게 탈당 요구를 공개적으로 하고 대통령의 탈당을 명분삼아</p> <p>셀프 야당으로 스텐스를 바꾸고 </p> <p>그걸 계기로 큰 그림을 그린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p> <p><br></p> <p>그 이유는 국힘 지지자들은 인물보다는 당을 보고 투표를 했음에도</p> <p>좋지 않은 결과에는 대통령이 잘못한거지 </p> <p>당은 잘못한게 없다는게 그들의 밑바탕에 깔려있으니까요</p> <p>지금도 윤석렬이 잘못한것이지 국힘탓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거지요</p> <p>누구보다도 표에 민감한 정치인들이 그걸 절대 모를리 없구요</p> <p>그런 그들이 대통령과 같이 망하는 길을 가려고 할까요?</p> <p> </p> <p>아니죠</p> <p> </p> <p>위에 큰 그림을 그린다고 했는데</p> <p>저는 대통령의 탈당으로 두마리 토끼를 두번 잡는 그림을 그리지 않을까? 라는게 </p> <p>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p> <p><br></p> <p>첫번째는 대통령의 탈당 요구와 탄핵카드 입니다.</p> <p>대통령의 탈탕 이후 힘없는 셀프 야당 코스프레를 하고</p> <p>탄핵에 대한 언급을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p> <p>하지만 탄핵언급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거지요</p> <p>탄핵을 언급하고 진행되던 안되던 </p> <p>혹은 탄핵이 진행되어 탄핵이 되거나 혹은 탄핵이 불발된다 한들</p> <p>그들의 입장에서는 탄핵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지요</p> <p><br></p> <p>이유는 탄핵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 </p> <p>국힘은 윤석렬의 당이 아닌 보수당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고</p> <p>그렇게 된다면 탄핵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p> <p>대통령을 심판한 보수당 이라는 명분을 챙기게 되고</p> <p>윤석렬때문에 지지를 철회했던사람들의 지지율은 덤이구요</p> <p>그렇게 명분과 실리 라는 첫번째 두마리 토끼를 챙기는 </p> <p>절대 손해보지 않는 장사가 되니까요</p> <p><br></p> <p>두번째는 3년 뒤 대권입니다.</p> <p>위에 언급한 탄핵의 그림을 그리려면 전면에 나설 저격수가 필요할텐데</p> <p>전면에 나서는 인물은 그 인기를 동력삼아 대선까지 간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p> <p>탄핵이 된다면 윤석렬을 심판한 보수의 아이콘이 될테고</p> <p>그렇지 않더라도 남은 3년 동안 윤석렬을 재물 삼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테고</p> <p>그러는 동안 보수는 윤석렬의 흔적을 지우고 또 다른 보수가 되어 있을 겁니다.</p> <p>그 인기를 발판삼아 3년 뒤 대선주자까지 챙기는 큰 그림이지요</p> <p><br></p> <p>만약 제가 위에 언급한 뇌피셜대로 진행이 된다면</p> <p>그 선두에 나서는 인물은 한동훈이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이구요</p> <p>이유는 국힘은 과거 전신인 민자당을 필두로 당내 인사보보다 </p> <p>외부인사 영입으로 대선후보를 낸 전력이 많다는게 이유지요</p> <p>과거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이 임명이후 차기를 노린다는 말이 돌았던 것도 그 이유구요</p> <p><br></p> <p>만약 윤석렬이 국힘의원들의 압박으로 국힘을 탈당하고</p> <p>한동훈이 다시 비대위에 위촉된 이후</p> <p>윤석렬에게 간택되고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했던 것들을</p> <p>전면에 나서서 대통령을 저격한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요?</p> <p> </p> <p>자신이 모셨던 상사를 저격하는 한동훈의 모습을 보수언론은 놓치지 않을겁니다.</p> <p>연일 보수언론에서는 사사로운 정 따위에 타협하지 않는 정의롭고 강직한 이미지로 메이킹 할테구요</p> <p> </p> <p>현재 한동훈은 정치생명이 위기인 상황이고 국힘 또한 도찐개찐이지요</p> <p>한명 팔아서 당은 위기를 탈출하고 정치생명이 위기인 한동훈은 3년뒤의 대권주자 티켓이 보장된다면</p> <p>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게 저의 쓸데없는 생각이었습니다.....</p> <p>하지만 만약 두마리 투끼를 두 번 잡는 그림을 그리고 만약 성공한다면 </p> <p>생각하기도 싫지만 </p> <p>또 보수들은 잘못한 사람은 다 사라지고</p> <p>지지자들은 또 다시 결집하겠지요.,..</p> <p>에효.....</p> <p> </p> <p>이상 잡썰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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