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다고 봐요.</p> <p> </p> <p>저번 총선에서는 더민주가 이길만 한 여건이 여당인데 코로나라는 중차대한 사건이 있었다고 다들 이야기를 했습니다.</p> <p>이에 전체적인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죠.</p> <p> </p> <p>이번 총선에서는 야당인데에도 불구하고, 여러 불리함을 극복하고 전 선거보다 동등이상의 결과를 얻었습니다.</p> <p>그래서, 압도적인 승리라는 수식어가 붙은 말이 나오는 겁니다.</p> <p> </p> <p>저는 220석을 노래를 불렀는데 이는 왠만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왠만해서는 윤석열을 "또" 찍을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p> <p>이번 선거 결과는 저의 기준으로 상식이하의 사람이 좀 더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p> <p>개인적으로 내 밑에 깔아주는 빨대 꽂을 idiot이 많으니 이 또한 좋습니다.</p> <p> </p> <p>이에 대하여 "더 승리할 수 있었는데"를 빼고 문재인 때문에 부울경 몇 석 날라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이번 총선거가 야당의 승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심고 싶은 겁니다. 집권여당이 110석이 안되는 의석을 확보한 사실을 외면시켜야 하는 이유도 있죠.</p> <p> </p> <p>부울경에서 승리를 못한 이유는 같은 이유로 한동훈의 읍소가 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정적으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지만 윤석열 때문에 차마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공포를 자극하여 투표장에 오게 끔 만들었다고 말을 할 수도 있는 사안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부울경에서 의석을 더 잃었다는 얘기는 분석이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왔다간 이후에도 이전에도 별의별 소문이 다 돌았을 것이고, 별의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p> <p> </p> <p>더민주는 조국혁신당과 협력만으로 모든 상임위를 넉넉하게 장악할 수 있으며 모든 법률안을 넉넉하게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p> <p>아닌 말로 의원 꿔주기 논란을 감수하고 조국혁신당을 원내교섭단체로 만들어 버리면 국민의힘은 항상 웃긴 위치에 서 있게 되죠.</p> <p> </p> <p>이러한 의미에서 더민주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부울경의 아쉬운 성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책임이라는 말은 향후 원내구성에서 더민주가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더 고자세로 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졌으면 좀 수구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리를 챙길 생각을 해야지 고개 빳빳하게 들고 "늬들이 이긴 것 같지만 사실상 진거임~ 반사~" 이러고 있으면 상대방은 짜증이나죠.</p> <p> </p> <p>국민의힘이 대선과 총선에서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리해가면서 까지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기면 후과가 없겠지만 졌을 경우는 후처리를 잘 해야합니다. 총선거 대패했으면 정산할 때 힘든 거 아시죠? 지금은 무리해서 선거한 후과를 단도리하셔야지 딴데 신경쓸 때가 아닙니다. 지금 더민주를 때려서 무엇을 획득하려 한다면 엉뚱한 곳에서 빵꾸가 날 겁니다.</p> <p> </p> <p>더민주 진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확고부동하며 그의 인생사와 정치적 행보는 아쉬움은 있을 지언정 모두 존중합니다.</p> <p>이 평가를 뒤집어지려면 내일모레 더민주가 정당이 없어지는 사건 이외에는 없습니다.</p> <p>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더민주 지지자들에게는 좋은 결집의 명분이 되죠.</p> <p>윤대통령이 지난 2년 간 한 행태이고요. 덕분에 더민주 지지자들은 흩어지지 않고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있지요.</p> <p>좀 잊을 만 하면 불에 기름을 붇어나 장작을 한 차씩 부어 주는데 활활 타오르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p> <p>더민주지지자들이 좀 신경을 덜 쓰게 만들어야 국민의힘도 숨쉴 구멍이 넓어지니 좀 자제하심이 온당하다고 봅니다.</p> <p> </p> <p>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주장을 반복한다면 ....... 감사합니다.</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