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벽까지 자는둥 마는둥 설마설마 했는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네요. 3선이 가능 할꺼라 생각 했는데 2000표차라... </p> <p>여긴 매번 2000표차 내로 당락이 결정되는 곳 입니다. 여론조사나 출구조사보면서 드디어 경상지역에 변화가 생기나 했는데 참 어렵네요.</p> <p>언제쯤 변화가 될런지요. </p> <p> </p> <p>지역 카페등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습니다. 인구 10만 남짓의 지역에 뭔 그리 시끄러운 일이 많은지, </p> <p>자세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결국 부동산관련 이슈로 특정 지역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다른곳은 비판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p> <p>지역 언론도 편향적인 느낌이 드는것은 단지 기분탓 이겠지요. </p> <p>물론 비례까지 175석, 범 야권 180석을 넘긴것으로 대승을 하였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p> <p> </p> <p>'특정당이 200석을 넘기는 것은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나올수 없는 의석이다' 라는 아침 방송에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p> <p>아직 살날도 많고 참여할 선거도 많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 합니다. 언젠가는 변할때를 기대하며 다음, 그 다음에도 꼭 투표 할겁니다.</p> <p>저의 아들이 사회에 나갈때 쯤엔 꼭 변할꺼라 생각하며 꼭 투표할겁니다.</p> <p>어려운 선거를 좋은 결과로 낼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 수고 하셨고 또 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