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김병량 전 성남 시장의 비서였던 분이 굳이 이재명을 위해 위증까지 해줄 이유가 없을 뿐 아니라, 본인이 부탁을 받고 위증했다고 제발 처벌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 좀 황당하기도 한데, 대체 언론은 왜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음.</p> <p><br></p> <p>그런데 김병량 시장의 비서였던 분은 현재 수십억대 알선수재혐의로 수사받고 있고 사기혐의로도 수사받는 중이라고 하더군요.</p> <p>김인섭이라는 분과 같이 수사받는 중이라고 함.</p> <p>결국 본인이 위증했다고 적극 주장하는 것은, 검찰에 알선수재 쪽에 형량을 경감하고자 딜을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p> <p> </p> <p>게다가 이분의 변호사인 배승희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하면서 변호하지 않고, 의뢰인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임.</p> <p>검찰과 변호사가 공동피고인과 함께 기괴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중입니다.</p> <p>어쩌면 정말 법정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 될 듯합니다. </p> <p> </p> <p>이런 정보가 빠지면 상황을 전체적으로 알 수가 없지않나...싶음.</p> <p>검색해보면....그분은 2002년에도 2006년에도 알선수재 뇌물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분이더군요.</p> <p>그러니, 애초 이재명에게 유리한 증언을 할 이유가 없는 입장임.</p> <p> </p> <p>-----------------------------------------------------------------------------------------</p> <p>2002년, 김병량 시장이 성남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어떤 종류의 비위인 거 같습니다)</p> <p>이를 취재하던 kbs pd가 검찰청이라고 하면서 김병량 시장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계속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함.</p> <p>그 당시 이재명 변호사가 김병량 시장에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고, pd가 이재명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했었을 때 김병량 시장과 통화가 되었다고 함.</p> <p>통화전, pd가 김병량 사건 담당검사가 누구냐고 이재명에게 물었음.</p> <p>이재명이 이에 이름을 답하였고, pd 본인이 담당검사를 사칭하며 김병량 시장에게 전화를 했다고 함.</p> <p> </p> <p>그런데, 이재명은 검사 사칭혐의로 kbs pd와 같이 기소되어서 고발되어 유죄 받음.</p> <p>그래서 이재명은 억울한 측면이 있음을 주장함. </p> <p> </p> <p>2018 지방선거에 티브이 토론에서 상대편 후보가 '검사사칭 했죠'라고 물음.</p> <p>이에 이재명은 kbs pd가 사칭했고, 내가 누명썼다고 주장.</p> <p> </p> <p>이걸 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함. </p> <p>이 재판을 치르면서 이재명은 증인으로 김병량 시장의 비서를 찾음</p> <p> </p> <p>검사 사칭 사건 때 김병량 시장이 kbs측과는 합의를 하고, 이재명은 본인을 주범으로 몰거라고 생각했다고 함.</p> <p>그래서 '김병량 시장이 kbs측과 합의를 하기 위한 논의가 있지 않았느냐?'라고 물으면서, 김병량 시장의 비서에게 그에 대한 증언을 요청한 것임.</p> <p><br></p> <p> </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