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10/16977028721f160cd7242f4e769ab77761083ae01a__mn805605__w800__h811__f66874__Ym202310.jpg" alt="2023-10-19 17 06 13.jpg" style="width:800px;height:811px;" filesize="66874"></p> <p> </p> <p style="margin-bottom:10px;padding:0px;line-height:25px;font-family:Gulim,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ackground-color:#ffffff;">통일부는 지난해 북한 5세 미만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보건 서비스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에 예산 23억 2000만원을 투입했다. 이 예산은 총 7개의 관련 단체에 지급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약 14억원가량을 받은 4개 단체는 지원 물자를 북한에 보내지 않았다. 통일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보조금 환수절차에 들어갔다.<br></p> <p style="margin-bottom:10px;padding:0px;line-height:25px;font-family:Gulim,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ackground-color:#ffffff;">이 중 2개 단체는 보조금이 제대로 환수되지 않았다. 다른 한 단체는 보조금 원금은 반환했지만 이자는 내지 않았다. 예결위 전문위원은 “통일부가 제출한 결산자료만로는 북으로 다 지원됐다고 판단하게 된다”며 “결산 자료와 실제 상황은 달랐다”고 지적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