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무리 봐도 골때리는 사건 같은데...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p> <p> </p> <p>1.국회에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본인이 결재권자고 주심 위원은 단순확인하는 사람'이라고 답하던데....이 답변은 감사원법에 배치가 됨.</p> <p> </p> <p>전자 결재 절차상, 결재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p> <p> </p> <p>조원석 주심위원이 본인이 결재하지도 않았는데, 최종승인이 나가고 공개가 되어, 이에 문제제기함.  </p> <p> </p> <p>공개된 감사 문서에 따르면, 전현희 국민 권익위원장 감사 결과보고서 최종 결재한 문서에 조원석 주심위원 결재 사인이 없음.</p> <p> </p> <p>그런데 그 아래에 있는 결재 완료란에는 사인이 되어 있고 보도자료가 나가고 배포가 됨.</p> <p> </p> <p>해당 시스템은 전자 결재문서로서 최종결재권자가 결재하지 않으면 결재완료가 날 수 없음.</p> <p> </p> <p>이게 어떻게 된 걸까?</p> <p> </p> <p>공직 감찰 본부장이 전산 담당자에게 '결재 안해도 넘어갈 수 있게 시스템을 고쳐라'고 명령을 내림.</p> <p> </p> <p>전산 담당자는 안 뒤집어 쓰게 이 지시 사항을 공문으로 받았음.</p> <p> </p> <p>그런데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주심위원의 결재가) 필수절차가 아니다'라고 항변하고 있음.</p> <p> </p> <p>공직 감찰본부장은 유병호 사무총장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공직감찰 본부장에게 전산 고치게 해라고 했다는데...</p> <p> </p> <p> </p> <p>2.유병호 사무총장은 감사위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전현희 감사결과에 대해 불문으로 결정나자, 자기 의사관철하려고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고 함.</p> <p> </p> <p>국회에서 현장 녹음원본 제출해달라고 하니 감사원에서는 녹음원본이 아닌, 녹취를 기록한 서류로 제출함.</p> <p> </p> <p>그리고 유병호 사무총장은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서류와 녹음원본이 '똑같음을 보장한다고 심플하게 답변하십시오'라고 쪽지를 보냄. </p> <p> </p> <p> </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6291504011" target="_blank">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6291504011</a>  </p> <p> </p> <p> </p> <p> 그런데 너무 이런 사건이 많아서 이렇게 좀 기록하려고 해도 못쫒아 가겠습니다.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