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문제가 좀 굵은 게 3가지네요. 요즘 뉴스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기억해두려고 써 놓는데 디테일에서 워낙 머리 굴려서만든 사건이 많아, 이해하기도 벅참.</p> <p> </p> <p>1.전관비리:</p> <p><span style="color:#373a3c;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4.4px;background-color:#ffffff;">"2006년 검사 사직 후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어 국회의원 출마까지 1년 4개월 동안 50억 원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수임하고 소득세 7억 4000만 원을 납부했다”</span></p> <p>흔히 '전관 예우'라고 하는데 이런걸 예절의 일종으로 말을 만든 건 불법을 가리려고 하는 거고, 특수부 검사들이 이 특권을 놓지 않으려고 수사권 쥐고 있으려는 거라 생각합니다. 대장동 사건도 본질은 전관비리의 일종이라고 봄. 규모가 좀 커서 그렇지. </p> <p> </p> <p>2.2006년 김남기씨를, 법조브로커 김홍수로부터 7억에 가까운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함. 그런데 재판 결과 김홍수의 다이어리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결남. 이건은 재판 내용까지 따로 다루는 언론이 없네요.</p> <p> <a target="_bla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99893" target="_blank">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99893</a> </p> <p> </p> <p>다이어리의 월 일정표랑 일일 일정표가 안맞음.</p> <p>김홍수는 경마장에서 현금을 바꿨다고 주장하는데, 하필 김홍수가 경마장에서 돈바꿨다고 주장하는 날이 경마장 쉬는 날이었음. </p> <p>김홍수가 증거로 제출한 다이어리는 압수수색 당시에 나온게 아님. 김홍수가 구치소에 있던 상황에서 다이어리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갑작스레 튀어나옴. </p> <p>그럼 김홍수는 어디에서 다이어리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을까? 이때에도 구치소에서 검찰 출석을 226회 출석함. </p> <p> </p> <p>마침 김남기씨가 8명과 함께 야유회를 간 날이 있는데, 다이어리에 그날 돈받았다고 되어 있는 것임.</p> <p>통화기록은 위치추적을 하기에, 김남기가 법정에 통화기록 증거 신청함. </p> <p>그때, 박민식이 검사를 그만둠. 재판 진행 중에 검사를 그만두는 것도 이례적인 상황임. </p> <p> </p> <p>3.본인이 분당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었는데, 안철수가 분당 출마 선언하자 포기함. 그리고 2022년 5월13일 보훈처장이 된 것.</p> <p> <a target="_blank" href="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5219505i" target="_blank">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5219505i</a> </p> <p>후보자 매수 혐의 의혹이 있는데, 방송에서는 그분은 그러실 분이 아니라고 함.</p> <p> </p> <p> </p> <p>결국은 정치권으로 들어온 특수부 검사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의혹, 결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