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1177808"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sisa_1177808</a> </p> <p> </p> <p>안녕하세요.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 초반을 이곳에서 보냈던 추억으로</p> <p>이제는 극좌파들만의 조그만 놀이터로 전락해버린 오유를 옛 추억처럼 꺼내보고 있는 20대 후반의 유저입니다.</p> <p>위 링크의 글을 쓴 이후로 또 많은 시간이 지났어요. 그때 당시에 대선 후보 관련해서 신경전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p> <p>결국에 진보는 시대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예상대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네요.</p> <p>저는 그동안 취업을 했고, 노동시간을 늘린다는 소리에 열심히 분노와 욕을 하고 있습니다만,</p> <p>진보 정권이 계속해서 집권하는 공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후회는 없습니다.</p> <p>만약 그랬더라면 우리는 미래가 없는 사회를 마주했을 것 같아서..</p> <p> </p> <p>취업을 하고 나니 만나게 되는 분들의 나이대가 확 늘어났습니다.</p> <p>대학생 시절에는 최고 고참 늙은이였던 제가 ㅇㅣ제는 회사의 막내가 되어</p> <p>이전에는 교류할 일이 없었던 30대 40대 50대를 자주 보고 있어요.</p> <p>그러면서 하나 재밌는 현상을 알게 되었는데,</p> <p> </p> <p>회사에서 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분들이 대부분이고</p> <p>보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아요. 제가 어렸을때는 그 정반대였는데 말이죠.</p> <p>그러다보니 들게 되는 생각이 지금의 진보는 더이상 새롭지 못한 낡은, 제가 어렸을 때의 보수와 같고</p> <p>오늘날의 보수가 젊은 층의 선택을 받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p> <p> </p> <p>옳고 그름을 흑백으로 구분하지 않고 세상을 큰 흐름으로 보면 이러한 현상은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p> <p>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아니다, 라고나 할까요 ㅎㅎㅎ</p> <p> </p> <p>다음에 또 추억 속 액자를 꺼내듯 오유에 올 때는 세상이 얼마나 변해있고,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또 저는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요. </span></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부푼 기대감으로 글을 이만 줄입니다. 우리 좌파 여러분들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며,</font> </p> <p> <font face="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다음에 또 봐요 오유!</font>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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