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혜자 도시락이 난리군요..

가격이 다들 5천원대에서 6천원 7천원

심지어 8천원대가 넘는 요즘 3900원이라니

정말 맛 가격 질 모두 뛰어나다는 호평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도 살피면서 정말 좋은 기업이고

김혜자 백종원씨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들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도 편의점 도시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직장인들 대다수 서민들이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보다 오히려 편의점 도시락을

더 많이 찾는다고들 하죠..

그런데 거기에 들어가는 식자재들이 후쿠시마산이라고 하죠..

하지만 그게 문제가 원산지 출처를 표기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재배한 쌀을 표시하는 것이 아닌

어디에서 파는지로 바꾼 것이죠..

그래서 후쿠시마에서 재배한 쌀을 도쿄에서 팔면

도쿄산이 됩니다 ~ ㅎ

그렇게 일본국민은 후쿠시만 식재료를 아주 싸게

몸에 열심히 비축중이죠..

유난히 일본은 식재료 가격이 싼걸로 유명하죠..

식당에 가도 한국보다 싼 곳이 많습니다..

수십년간 인건비가 사실상 동결된 곳은 한국만이 아닙니다..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는 동결되다

못해 오히려 과거로 후퇴하고 있죠..

그나마 식재료 물가를 잘 잡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이 말도 안되게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비싼데 어떻게 물가가 낮을 수가 있지..?
식재료 가격이 너무 싸다는 것이죠..

거기다 인건비가 너무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노령화된 일본인들은 순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젊은 청년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고

한국에도 요즘 많이들 유학오고 한국에 살러도

많이 오고 있죠..

어쨌든 공공 물가는 엄청 올랐는데 유독 식재료만

가격이 낮다는 것이죠..

일본의 유통도 우리처럼 재벌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식재료가 나는 곳에서 대량 자신들의

체인점을 이용해서 유통시키는 것이죠..

이 후쿠시마산 식재료들은 아주 헐값에 유통되는데

후쿠시마가 출입이 허가되긴 하지만 현지인들도

사는 이들이 적고 정부 관련자들이 주로 도시 재생하겠다며

방호복 입고 활동하는 것을 봤을때 후쿠시마 식재료들도

모두 일본 정부의 직간접적인 관여 속에서 생산 유통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됩니다..

그냥 기업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주도나 또는

기업에게 종용하거나 또는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면서 방관하거나..

그런데 뉴스에 그동안 보도된 것을 보면 아베나 다른

정부 인사들이 후쿠시마산 채소를 먹고 물을 마시는 등

쇼를 한 것을 봤을때 충분히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그렇다면 일본내 그 싼 식재료 가격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 일이 우리 한국에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은 그 미담 그대로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