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번화가 24시 식당들이 

일주일 중 하루 이틀 영업 하지 않거나

아예 24시 영업 안하고 

손님 많은 날만 밤샘 장사하는 곳이 많아짐.

2월 마지막 주일인 26일 현재 

오피스 지역, 상가 지역 식당 중에 

일요일 장사 아예 안하는 가게가 확실히 많아짐.

이런 현상이 더 광범위하고 확실하게 심해지면

택시비 급상승으로 인한

늦은 밤 택시 이용객 감소 현상과 시너지 작용을 일으켜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이었던

한국 대도시의 밤문화(?)랄까 자유로운 야간 여흥 문화랄까

그런 것이 짧은 기간 안에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

1차 하고 2차 간단히 하고 빠이하거나

아예 1차를 길게 하고 9시 전에 빠이 하거나

서울에서 약속하고 만나서

일찍 저녁 먹고 카페에서 잠깐 시간 보내면

서울 외각 거주자는 택시비 때문에라도

얼른 대중교통 이용해 귀가하기 위해

무조건 10시 이전에 해산해야 함.

결국 식당 카페 술집 등도

밤 10시 이후 손님 급감을 이유로

영업 시간을 변경할 수 밖에 없음.(각종 세금 인상 부담도 있으니)

2찍들 덕분에 이런 상황을 맞이했으니

2찍들이 세금 좀 더 많이 내고

돈 좀 많이 썼으면 좋겠음. 양심이 있다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