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strong>檢, 국정원 첩보 삭제 관여 중점적으로 조사할 듯 <br> 유족 측 “14일 文 前대통령 고소”</strong></p> <p><strong> </strong></p> <p>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보고서 등을 무단으로 삭제된 혐의로 고발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p> <p>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