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pan>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 순방 외교 참사의 책임을 묻는다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석열정부의 국무위원을 상대로 야당이 해임건의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pan> </p> <p> <span>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69석을 앞세워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 의원 3분의 1(100명) 이상 발의와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된다.</span> </p> <p>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표 발의한 해임건의안에서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외교가 아무런 성과도 없이 국격 손상과 국익 훼손이라는 전대미문의 외교적 참사로 끝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