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출마의 변 읽어보니까,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로 성범죄와 조국을 짚더구나.</p> <p> </p> <p>간단히 말해서...너무 지난 이슈다.</p> <p>너가 말한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건, 그러니까 국민에게 필요한 주제는 그게 아니다.</p> <p> </p> <p>누군지도 모르겠는 인하대 남자아쉑이 혐의에 왜 40대 중반의 마누라, 애 둘 함께 성실히 살고 있는 나까지 공범으로 몰아넣는가. 박지현씨?</p> <p>그저 남의 성범죄 깃발하나 쳐들면 윤바보와 건태후, 십상시들이 나라 개판치는 이 험난한 시기에 거대야당 수장을 할 자격이 생긴다고 보나?</p> <p>적어도 제1야당 수장을 하려면 지금 대통령 보다, 그 십상시들보다 더 똑똑해야 하는데...괜찮겠나?</p> <p> </p> <p>내가 보기엔 당신은 N번방 사건 이후 보여준 것이 없다.</p> <p>난 이재명도 찍었고, 지방선거에서 모두 1번으로 도배를 했지만 박지현 당신은 요만큼도, 단 요만큼도 고려대상이 아니었다.</p> <p> </p> <p>2030 청년에게 요구하는 정치는 지금 윤술뚱돼지와 건태후, 십상시를 쳐부수겠다는 패기어린 외침이었다.</p> <p>그런게 너희 선배뻘들이나 중장년층이 바란 청년정치였다.</p> <p>이거 공정하지 않다고, 이거 상식적이지 않다고 외치는 거였다.</p> <p>그걸 양당에 공히 했다면 2030 청년 정치인들은 훌륭한 제3세력이자 우리 정치의 미래가 됐을거다.</p> <p> </p> <p>거대야당이자 이젠 여당 대표인 이준석도,</p> <p>국회의원 뱃지달고 있는 류호정도,</p> <p>거대정당 공동비대위원장 하다가 지금 아무것도 아닌채 떼쓰는 너도</p> <p> </p> <p>스스로 다른 청년들의 앞날을 막는</p> <p>빌런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p> <p> </p> <p>만화에서 악당 대장들도 다음을 기약하며 하하하하하 웃으며 사라진다.</p> <p>떠날때, 물러날때는 아는거다.</p> <p> </p> <p>쉽지 않겠지만, 물러나라.</p> <p>그렇게 해서 너가 만에 하나, 억에 하나 당대표가 된 들.</p> <p> </p> <p>상대방이 눈 하나 깜짝이나 하겠나? 국민들이 박수를 치겠나? 민주당이 집권하겠나?</p> <p>바닥부터 기어올라와라.</p> <p>원래 무술을 배우려면, 청소와 설겆이, 밥짓기, 물길어오기, 장작패기부터 하는거다.</p> <p> </p> <p> </p> <p>알아나 듣겠냐?</p> <p>윤이 하도 한심한데, 너같은 애가 자꾸 윤의 한심함을 감춰주는 것 같아서 아저씨가 최대한 참아가며 한소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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