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s://news.v.daum.net/v/20220404084414945?x_trkm=t">https://news.v.daum.net/v/20220404084414945?x_trkm=t</a></p> <p>미국 CNN이 한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코로나19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보도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같은 이유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외신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만 “K-방역 신화가 무너졌다”고 보도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 CNN “한국 치명률 낮아…백신 접종 때문” :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명률이 낮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 때문이라고 미국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CNN은 한국의 확진자 수가 높은 것은 높은 검사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CNN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 확진 사례 급증을 조명하며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방역 정책을 집중분석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아시아 국가들이 최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한국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망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낮은 사망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한국에서는 성인의 96%가 두 번 이상 접종을 받았다. 특히 전 인구의 약 63%가 세 번째 접종을 받았다. 미국은 29%에 불과하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한국은 바이러스로 인한 중병과 사망에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추가 접종을 하는데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은 세계 최저의 치명률로 이어졌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현재 한국 누적 치명률은 0.12%로 최근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난 점을 감안하더라도 미국(1.22%), 영국(0.79%), 일본(0.44%)보다 현저히 낮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문제는 홍콩이다. 인구 740만 명의 홍콩은 12월 말 이후 7300명 이상의 코로나19 사망자를 보고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치명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홍콩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84.5%, 70세 이상 인구 60%만이 2회 접종을 받았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에 앞서 미국의 WSJ도 지난달 30일 한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며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WSJ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같이 평가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전염병 전문의인 모니카 간디 교수는 "한국이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며 "높은 백신 접종률, 공중 보건 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 등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WSJ는 한국이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낮은 치명률을 꼽았다. 한국의 누적 치명률이 0.12%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한동안 한국은 바이러스 억제 노력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가 중 하나였다. 당국은 통행금지, 마스크 의무화 및 사적 모임 제한 등 여러 가지 조치를 내놓았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심지어 한국 정부는 밀접 접촉을 추적하기 위해 전화 GPS 데이터를 포함한 디지털 감시도 사용했었다. 이는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한국정부의 방역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한국은 최근 일일 50만 건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누적 확진자가 1300만을 돌파해 세계 10위의 발병국이 됐음에도 중환자실 병상은 아직 남아있다. 이날 현재 한국의 중환자실은 약 68%가 채워졌다. 아직 32%의 여유가 있는 것이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는 한국 정부가 노약자를 중심으로 백신 추가접종을 하는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제 보건 당국은 방역 수준을 완화하고 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에 반해 일본 언론은 'K-방역 신화가 깨졌다'며 한국의 방역을 폄훼하고 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아사히신문은 지난 2일 '무너진 K방역-세계 최다 감염 수준에서도 규제 완화 계속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62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계속 높은 수준이지만 한국 정부는 오히려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어 “한국은 코로나19를 잘 억제해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K방역'이라고 자랑했지만 최근 들어 한국의 일일 확진자수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도 더 이상 K방역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는 확진자수에만 주목하고 두고 치명률은 애써 무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어.......일본언론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