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333333;font-size:15.4px;font-weight:700;background-color:#ffffff;">막말하는 4050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2030에게..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452700"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452700</a>) </p> <p>라는 글을 써서 추천 140개도 받고, 오랫만에 베오베도 가고 기분 좋으면서도 윤가때문에 아직 훌훌 털어버리지 못한 제가 불쌍한데요..</p> <p> </p> <p>역시 감정적으로 쓴 글을 나중에 보면 항상 아쉽습니다.</p> <p>(1번찍은 2030도 있으니까 싸잡아서 욕하지 말라면서 논술배웠냐 제대로 쓰라는 놈들은 아직 동의 못합니다.</p> <p>여기는 유머사이트고, 여기서 논문이나 논술에 준하는 완벽한 논리를 바라지 말길 바랍니다. 아래 글도 마찬가지임..)</p> <p> </p> <p>지금 현재 변화되고 있는 제 생각을 크게 4가지로 풀어보고 싶네요..</p> <p> </p> <p>1) 2030의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최저임금 축소, 52시간 변경은 필요하다. </p> <p> </p> <p>- 싸워서 이긴 자유가 더 소중하다. </p> <p> 4050도 그 당시의 착취(?) 및 관행(?)에 저항하고 얻어냈기에 </p> <p> 최저임금의 소중함과 무서움, 근로시간 단축의 중요함을 알게됐죠.. </p> <p> 이걸 2030이 경험하지 못했다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생각이 바뀜. ^^;;</p> <p> </p> <p>- 윤가 공약대로 최저임금 축소는 필요하다. (5년만 한시적으로..) "윤석열하고 싶은대로 다해~"</p> <p> ① 2030이 현실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들의 일생동안 가장 중요한 교훈을 배울 것이다.</p> <p> 그리고 한번 오른 임금이 전부 일제히 낮춰지진 않을 것이고 저항이 심할 것이라 생각보다 큰 폐해는 없을수도.. </p> <p> ② 최저임금 축소되면, 낮은 임금으로 인해서 짱개들이나 동남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메리트가 줄어서</p> <p> 외국인들이 덜 들어오지 않을까하네요. 나쁠거 없음.</p> <p> ③ 4050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저임금 축소를 지지해야한다고 봄.. </p> <p> 그래야 다음 정권은 이재명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으니.. </p> <p> </p> <p>2) 2030의 젠더 갈등, 4050은 너무 외면한건 아닐까 역지사지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까?</p> <p> </p> <p> - 항상 이후 세대가 더 똑똑하고 교육도 많이 받고 많은 정보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p> <p> 그렇다면, 사실 지금 4050이 20대일때보다 지금 2030이 훨씬 똑똑한 것은 당연한데..</p> <p> 저만 해도 이렇게까지 이대남들의 "여성가족부 폐지"에 열광하는 것과, </p> <p> 이것에 대항해서 이대녀가 결집해서 4050 수준으로 이재명을 지지한 것을 보면,</p> <p> 2030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나 생각합니다.</p> <p> (물론 최저임금 폐해 vs. 여가부 폐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함)</p> <p> </p> <p> - 반대로 말하면, 이대남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걸 4050에 제대로 어필 못한게 아닌가 생각해야함.</p> <p> </p> <p> - 군대에서도 맞선임이 가장 x같았다. </p> <p> 병장은 상병 갈구고, 상병은 일병 갈구고, 일병은 이병 갈굼.</p> <p> 사실 제일 x같은게 병장이지만, 이병 입장에서는 병장이 자기를 직접적으로 갈구는게 아니기 때문에,</p> <p> 제일 싫어하는건 일병이고 그다음이 상병이고 병장은 간식사주니까 좋아하게됨.</p> <p> 4050은 6070이 제일 x같다는 걸 알지만 포기한거고, 2030은 경험도 적고하니까 자꾸 간섭하는데..</p> <p>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그렇게 경험이 없다보니까 평소에 갈구는 4050이 제일 미울거라고 생각함.</p> <p> 따라서 가르치려는 마음보다는 최소한 걔들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파악하려면 일단은 듣는거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함.</p> <p> </p> <p> - 혀튼 4050이 느끼는것보다 젠더 이슈는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이고, </p> <p> 2030의 최대 문제이기 때문에 뭔가 해결해야할 것 같음..</p> <p><br></p> <p>3)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p> <p> </p> <p> - 말 그대로임</p> <p> </p> <p>4) 교육을 바꿔야하나..</p> <p> </p> <p> - 30대 후반에서야 왜 사나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었음 사실 이건 10대에 해야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음</p> <p> - 서양권 (미국, 프랑스 등)에서는 중고딩때 작문도 엄청 많이 하고 주제도 대부분 철학적인거라고 들은거 같았음</p> <p> - 동양권은 윗사람에게 복종하고, 참으라고 하고 일단 까라면 까라고 하는데 이런건 안좋은거 같음</p> <p> - "누가 언제 어디서 왜 무엇을 어떻게 한다"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에만 중점을 두는거 같은데,</p> <p>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왜" 인거 같음.. 이걸 먼저 깊이 생각하는 교육을 해야 사회가 더 제대로 돌아갈꺼 같음.</p> <p> - 2030이 국영수보다는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었다면, </p> <p> "여가부 폐지"에 그렇게 목메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함. 끝~</p> <p> </p> <p>추가로, 이건 그냥 내 생각임.. 논리적으로 말이 맞네 틀리네 그딴 소리 듣고 싶지 않으니 </p> <p>생각이 다르면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기 바라고 니 생각을 따로 자세히 쓰길 바람.</p> <p>댓글 딱한줄 띡 쓰면서 당신 생각은 틀렸는데요.. 이딴 소리하는건 전혀 생산적이지 않고 대꾸하고 싶지도 않음.</p> <p> </p> <p>그냥 2030은 이런저런 일때문에 "여가부 폐지"가 가장 중요했다라는 말들은 듣고 싶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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