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최근 대선열기로 활기를 되찾은(?) 오유에서 </p> <p> </p> <p>눈팅으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p> <p> </p> <p> </p> <p> </p> <p>20대를 이명박근혜로 채웠는데 </p> <p> </p> <p>30대 중후반으로 들어선 지금 </p> <p> </p> <p>5년만에 다시 정권교체가 되어가는 걸 보고 </p> <p> </p> <p>참 어렵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p> <p> </p> <p> </p> <p>솔직히 압도적은 아니더라도 6:4 정도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줄 알았습니다. </p> <p> </p> <p>인맥이 그닥 넓은건 아니지만 주변에서도 대부분의 여론은 진영을 떠나 </p> <p> </p> <p>이재명 후보의 우세로 다들 얘기했었는데 </p> <p> </p> <p>심지어 평생 저쪽당만 찍었던 분도 윤석열 후보는 아니라고 했었는데 </p> <p> </p> <p> </p> <p>막상 까놓고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지만 결과는 나왔으니 </p> <p> </p> <p>인정해야 하는 그 결과를 받아들이기는 참 어렵습니다.. </p> <p> </p> <p>초박빙 격차로 살면서 개표방송을 끝까지 지켜본건 처음 인거 같네요 </p> <p> </p> <p>제일 처음 KBS에서 유력 표기를 하길래 </p> <p> </p> <p>에이 아닐꺼야 .. 하면서 다른 방송사 돌려가면서 개표방송을 보면서 </p> <p> </p> <p>오히려 보수 언론인 tvㅈㅅ에서도 막판까지 확실은 커녕 유력이란 표현까지 하지 않아서 </p> <p> </p> <p>솔직히 희망회로 돌려가면서 끝까지 본거 같습니다 .. </p> <p> </p> <p> </p> <p>개표 97%쯤 이재명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는 입장문을 발표 하면서 </p> <p> </p> <p>희망회로도 끝나더군요</p> <p> </p> <p> </p> <p>부산 경남에서 조금 색이 옅어 졌지만 </p> <p> </p> <p>지역특성에 따른 몰표 현상은 아직 존재하고 있었고</p> <p> </p> <p>왜? 라는 의문만 남은 납득이 가지 않는 결과지만 </p> <p> </p> <p> </p> <p>패자는 결과에 승복하고 축하를</p> <p> </p> <p>승자는 패자에게 위로하고 결과에 감사하는 마음을 바래 봅니다.. </p> <p> </p> <p> </p> <p>진영, 세대, 젠더, 빈부격차 등 갈라치기보다 </p> <p> </p> <p>당선 소감 발표대로 통합을 이루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p> <p> </p> <p> </p> <p>여지껏 봐와서 그게 쉽게 안될껄 알면서도 </p> <p> </p> <p>너무나도 납득이 안가기에 이렇게라도 위로 해봅니다.</p> <p> </p> <p> </p> <p> </p> <p> </p> <p><br></p> <p> </p> <p> </p> <p> </p> <p> </p> <p> </p> <p> </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