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철수의 모습을 무조건 폄하만 할건 아닌듯 합니다. <p> </p> <p>어제까지 철수의 자취를 보면 어느정도 진심으로 보는게 맞을겁니다.</p> <p> </p> <p>준스톤과의 관계도 그냥 연기한건 아니었고 윤에 대해 보여줬던 평가나 태도도 그렇고 이시점에 단일화 하면 정치생명에 치명타를 입을거란걸 모르지 않았겠죠.</p> <p> </p> <p>그런데 윤과 검사패거리들이 지지율도 뒤지고 어제 대장동으로 역전해보려다가 되치기 당해버리니 밤새 X파일로 철수를 뚜까패고 아침에 멱살잡아 끌고 나온것으로 보이네요.</p> <p> </p> <p>그런데 이들이 노린건 단순히 철수 지지자들의 표는 아닐겁니다.</p> <p> </p> <p>그게 목표였다면 깜깜이 기간 이전에 이미 뚜까패서 단일화 하고 지지율 발표해서 대서특필 했댔겠죠.</p> <p> </p> <p>그런데 단일화 해도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가 예상되니 그렇게 하지 않은겁니다.</p> <p> </p> <p>저것들이 얼마나 치밀한 놈들인데 절대로 단일화 효과를 이렇게 묻어버렸을리 없죠!</p> <p> </p> <p>저들이 노린건 깜깜이 기간에 단일화를 한 후 앞서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실시했던 지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앞세워서 지지자들의 집결과 여당 지지자들의 사기저하 및 그에따른 여당지지자들의 투표 포기를 노린것입니다.</p> <p> </p> <p>그러나 이것마저 지금 상황에서 저들이 기대해 볼 수 있는 유일한 수작일 뿐 그 효과가 보장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번 단일화는 안철수가 그간 취해온 자세와 너무 큰 변화를 보여 안지지자들로부터 역풍의 조짐가지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p> <p> </p> <p>유시민 등 여권 인사들의 태도에서도 선거에서 이길때나 보이던 여유로움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이 우리가 느슨해지지 말고 포기하지 않고 투표만 하면 이길것 같습니다.</p> <p> </p> <p>이제 몇일 안남았습니다.</p> <p> </p> <p>끝까지 화이팅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