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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춘 전 이사, '전두환 옹호' 발언 비판
"윤석열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자백으로 들려"
"결과 합리화하면 민주주의 불구 만든 것 용서되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해인 1979년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동기동창 기춘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가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에 대해 “검찰총장 윤석열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자백으로 들린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 전 이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과 나는 대학 동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기 전 이사는 “박정희 말기인 1979년에 대학에 들어가니 캠퍼스에 학생보다 형사가 더 많았다. 학교 안에서 시위를 해도 10분이면 주동자를 잡아가 3년 정찰제 징역을 매겼다”고 회상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21141448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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