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133547">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133547</a></p> <p>화천대유는 초호화 고문단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죠.</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 고문 중에는 현재 수감돼있는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도 있었는데, 지금은 원 전 대표의 부인이 고문을 맡아 보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검찰은 녹취록의 진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다음 주 월요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어서 계현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리포트]</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화천대유 호화 고문단에 포함돼 논란이 됐던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지난 7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이 확정되면서 수감됐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당연히 고문직을 못 하게 된 건데, 원 전 대표의 구속 수감 무렵부터 원 전 대표의 부인이 고문을 맡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원 전 대표 부인의 명목은 사회복지사업 고문입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에 대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측은 원 전 대표 수감으로 가족이 힘들어져 도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고문료는 월 6백만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가 사들인 판교의 60억 원대 타운하우스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정 회계사가 이 고가 타운하우스의 용처를 묻자 김만배 씨는 외교관과 결혼한 모 대법관 딸이 국내 체류 때 제공하려 한다고 발언합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김만배 씨 측에 또 다른 고문단인지 내용의 진위를 물었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김 씨 측은 실제 주택의 목적은 모델하우스이며, 정 회계사의 녹음을 눈치채고 일부러 거짓을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KBS는 이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녹취록에 거론된 법조인, 그리고 이름이 유사한 고위 법조인에게 질의했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이들은 김만배 씨와 일면식이 없고, 외교관과 결혼한 딸이 없다고 답해 왔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를 11일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span style="font-size:13px;"><br></span> </p> <p>김만배-정영학 사이 녹취록에 언급된 금품 로비 내역의 사실 관계 여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