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뉴스데스크] ◀ 앵커 ▶</p> <p>국정원과 외교부가 일본 극우단체와 협력하면서 극우 세력의 논리를 대변해왔던 인사에게 예산을 지원해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p> <p>일본의 혐한 정서를 관리하고 재외동포들의 언론 활동 진흥을 위한 목적이었다고 하는데, 실제 활동은 정반대였습니다.</p> <p>김지경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p> <p>◀ 리포트 ▶</p> <p>일본의 극우단체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사쿠라이 요시코 이사장과 함께 방송하는 한국인 남성.</p> <p>[사쿠라이 요시코/국가기본문제연구소 이사장(출처: 언론테레비, 2020년)] "앞으로 한국 문재인정권은 대체 무엇을 하리라 생각하십니까?"</p> <p>[홍 형/국가기본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앞으로는 중국 공산당과 손을 잡고 한국도 그런 전체주의 쪽으로, 자신들이 꿈꾸고 바라왔던 사회주의 전체주의…"</p> <p>국가기본문제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이라는 홍형 씨입니다.</p> <p>국정원 출신으로 주일공사도 지냈던 인물인데 2003년 퇴직한 뒤 일본에서 활동하며 일본 극우세력의 논리를 대변해왔습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