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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72984
    작성자 : 퇴개미
    추천 : 12
    조회수 : 1347
    IP : 42.82.***.3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21/04/20 16:35:00
    http://todayhumor.com/?sisa_1172984 모바일
    이명박 자원외교의 결과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104/16189040406deaa81dbfc847fc983da4b2ff0ffb5a__mn726711__w778__h754__f78313__Ym202104.png" alt="1.png" style="width:778px;height:754px;" filesize="78313"></p> <p style="margin-top:35px;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지난해 한국석유공사의 부채가 자산 규모를 넘어서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처했다. 1979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특히 대외 차입금 의존도가 83%에 달하면서 이자 비용만 연간 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지난해 총부채 규모는 18조6449억원으로, 전년보다 5139억원 늘었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반면 자산은 이 기간 18조6618억원에서 17조5040억원으로 1조1578억원 감소했다. 석유공사 부채는 2006년 3조5000억원대였으나 2011년 20조원을 넘어섰다. 2017∼2018년에는 17조원대에 머물다가 2019년 18조1000억원으로 늘더니 지난해에는 결국 자산 규모를 넘어섰다. 석유공사의 차입금 의존도(이자부담부채/총자산)는 83%에 달했다. 이자를 부담하는 부채는 14조6685억원으로, 연간 이자 부담은 4000억원이 넘는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석유공사가 부채의 늪에 빠진 데는 4조8000억원이 투입된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인수, 1조원가량이 투입된 이라크 쿠르드 유전-사회간접자본(SOC) 연계 사업 등 이명박 정부 시절 차입에 의존해 무리하게 벌였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실패한 탓이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석유공사는 “해외 석유 매장량 확보를 위해 해외 석유개발기업 인수합병(M&A)과 자산인수를 확대하면서 이를 위한 외부차입이 증가해 2008년 이후 이자 부담 부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유가 하락으로 석유공사가 과거 배럴당 80∼100달러대 샀던 해외유전 등의 자산가치도 낮아졌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석유공사의 부채 문제는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이 회사의 ‘2020~2024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공사 부채는 2024년에도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석유공사는 빚더미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부실 자회사를 매각하고, 내부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식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올 초에는 페루 석유회사 사비아페루 지주회사(OIG) 지분 50%를 전량 매각했다.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등 비우량 자산 매각도 추진 중이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국내 대륙붕 탐사 사업에도 나선다. 오는 6월부터 대륙붕 유망 지역 내 탐사 시추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 가스전 시설을 활용해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심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공사는 최근 2년에 걸쳐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와 별개로 2017년 유동성 부족으로 코람코에 2200억원에 매각한 울산 본사 사옥을 재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공사 관계자는 “높은 임대료를 주고 빌려 쓰기보다 재매입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 </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 </p> <p style="margin-bottom:2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background-color:#ffffff;"> </p>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420114757799?x_trkm=t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5&document_srl=67825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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