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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가능한 개발
민주주의와 유사하다. 민주주의를 달성한 나라는 없다. 미국도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유럽도 민주주의를 강조한다
2 그럼 질문을 바꿔야 한다.
민주주의와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한 개발도 인류가 언젠가는 달성해야 할 목표 지점으로 삼아야 하는가?
영원히 현실이 되지 않더라도, 인류가 품어야 할 꿈! 가치인가?
3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실에 들어맞는가?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
4 모든 과학자, 99%의 학자들이 동의하는 바는 "부모 세대보다 나은 삶을 사는 자식 세대는 불가능하다"라는 것이다
더구나 자식 세대의 삶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나뻐져만 갈 것이다
해수면이 1~2미터 상승한다는 건, 거기서 멈춘다는 게 아니다. 수백년, 수천년 동안 해수면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천년 후에는 백미터 이상도 상승할 수 있다는 거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달이나... 인류가 계몽되면서 자연을 복구해... 해수면 상승을 되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까지 말하는 과학자는 아무도 없다. 길어야 2100년까지의 인류의 삶을 말한다
5 결국, 현실적으로 부모세대의 삶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다. 따라서 발전은, 그 정의가 경제적 발전이라면 더욱이 불가능하다
6 99% 과학자가 말하는 미래는, 자식세대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지의 여부다
많은 과학자가 우리의 자식세대는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7 적응과 저감???
지속가능한 개발과 마찬가지로, 적응과 저감도 답이다. 하지만, 미래의 기후에 인간이 "적응"해서 살 수 있다고 장담하는 과학자는 없다
적응도 그 여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적응했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다운 삶의 기본적 형태라도 유지할지는 의문이다
미래의 기후에 대한 적응은 불가능하다는 과학자도 많다
8 많은 과학자가 말하는 미래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다
9 그래서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말하는 이들에게 혐오를 드러내는 일부 과학자가 있는 이유가 그래서다
10 이런 과학자들의 답도, 결국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포함된 내용들이다. 그 정도를 실천하고, 더 해야 한다는 거다
고로, 답은 같지만, 그들이 보는 큰 그림은 다르다
결론은... 하고싶은 말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말하는 이들의 허황됨이다. 헛됨이다. 달나라 이야기다.
부모세대보다 잘사는 자식세대를 만들 수 없다면, 자식세대가 최소한의 삶의 조건은 달성하고 살 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것이 우리의 질문이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올바른 '색안경'이 아니다. 이 틀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는 틀로는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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