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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68294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489
    IP : 61.73.***.23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1/01/09 12:21:13
    http://todayhumor.com/?sisa_1168294 모바일
    음모론, 누가 얼마나 믿을까?

     


    1 Misinformation 잘못된 정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조금이라도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다

     

    2 딱 잘라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음모론을 믿는지는 말하기 힘들다

     

    왜? 사람마다 믿는 음모론이 다르기 때문이다. 심하면 국민의 70%이상이 음모론을 믿기도 한다

     

    세균과 전염병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학자가 "인류의 기술이 아직 거기까지 발전하지 않았다." "중국이 그런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면 기적에 가까운 일일 거다"라고 말하지만

     

    존경해 마지 않는 과학자, 의사가 코빗 19이 "중국의 연구소"에서 발생했다고 말할 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음모론은 "정치"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거다.

     

     

    3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30%의 국민이 '어떤 음모론이든' 믿는다는 연구도 있고, 50%가... 심하면 75%가 넘는다는 연구도 있다.

     

    75%가 넘는다는 것은 진보와 보수, 성을 뛰어넘은 문제라는 거다. 이런 연구의 문제는 "모든 음모론"을 합친다는 거다. 특정 음모론을 대상으로 하면 그 수치는 보통은 뚝 떨어진다

     

    하지만, 국민의 다수가 믿는 특정 음모론도 당연히 존재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음모론이 믿는 사람들이 소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는 거다.

     

    때에 따라 다수, 혹은 대다수가 될 수도 있다는 거다

     

     

    4 음모론에 대한 설명도 주로 '심리학'이나, "개인적 성향"에 맞춰져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왜 음모론이 필요하고,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더 잘 음모론을 믿고, 이들의 사회적 환경은 어떤지를 따진다

     

    하지만, 이런 설명이 의미가 있을까? 심지어 과학자도 음모론을 믿는 세상에서 '사람이 왜 음모론을 믿는지' 설명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람이 세상 모든 일을 '과학적'으로 알 수 없고, 기존의 가치 체계나 신념에 따라 사회적 현상을 '편리하게,' '쉽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정보를 처리하는 체계의 문제다

     

    따라서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면 의미있는 논의지만, '개인적' 심리상태를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다

     

     

     

     

    5 그럼 음모론을 전혀 믿지 않는 건 정신 건강에 좋을까?

     

    천안함은 북한에서 인간 지뢰로 침몰시킨 것이고, 칼기도 북한이 김현희를 시켜서 폭파시킨 것이라 믿는 게 건강한 걸까?

     

    친문이 가졌던 선거에 대한 음모론은 어떠한가?

     

    검찰과 경찰은 정의롭기만 하다고 믿는 게 건강한 사람일까?

     

     

    음모론이 '거짓말'이라고 할 때, "거짓이 진실이 된 상황"에서 음모론을 믿지 않으면 오히려 문제가 아닐까?

     

     

    독재정권 시설 음모론을 믿는 운동가들이 잘못됐는가? 그런 음모론은 다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는가?

     

    물론, 공권력에 의한 사실로 밝혀진 것에 '공적 인물'이나 '정치인' 음모론을 제기하기는 힘들다. 문재인 대통령도 천안함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북의 책임'이라 답할 수 밖에 없고, 광주 학살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국민의 힘' 정치인도 그를 인정해야 한다

     

     

    6 음모론의 핵심적 요소는 무엇일까? 그것은 음모론이 정치와 결합될 때다. 그것이 국내 정치이든, 국제 정치이든 관련이 없다

     

    트럼프로 인해 음모론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지만, 그 핵심은 '음모론과 정치의 결합,'  "거짓과 정치의 결합"이다

     

     

    우리에게 가장 뼈아픈 음모론은 "신탁통치"에 대한 음모론이었다. 

     

    물론 당장 자주독립을 할 수 있거나, 외세가 시켜주면 최상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5년의 신탁통치 후 독립은 받아들일만한 안이었다

     

    하지만, 친일파와 권력욕에 사로잡은 세력으로 인한 독립은 좌절되고 신탁통치를 받는다는 것처럼 받아들여졌고, 소위 "좌우"의 대립이 발생했다. 김구조차도 신탁통치 안을 받아들인 것을 볼 때, 이를 좌우의 대립이라고 하는 게 더 웃기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치 세력화 된, 되는 음모론... 정치와 결합한 음모론이 위험하다. 하지만, 여기엔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의를 해야 한다는 일반원칙 외에 제시할 게 없다

     

     

    7 음모론 논의에서 또 한측으로 중요한 것은 그 것이 죄인가이다. '처벌 가능한 범죄'인지의 여부이다

     

    ㄱ 서구, 현대적 법률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뭘 믿어도 된다'이다

    ㄴ 하지만 서구에서도 그러한 믿음이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따라서 '죄악시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ㄷ 또한 이에 대한 반론으로 '종교'와 같이 증거 없는 믿음, 거짓된 믿음도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분명한 것은 "거짓"이, "음모론"이 사회적 해악을 끼친다는 거다. 그리고 그 해악은 트럼프 현상에서 보듯이 "작지 않다". 아니 엄청날 수 있다

     

    거짓과 진실을 가리려는 노력에 '과거는 묻고' 미래로 가자는 세력이 있다. 그리고 항상 한국에서 주류다

     

    심지어 민주당조차도 '진실을 가리려는 노력'을 사회적 혼란만 야기한다고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거짓은, 음모론은 "국가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위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뤄야 하는 위기"로 반드시 돌아온다

     

    언제 어디서든 거짓을 부정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중요하다. 또한 처벌받아야만 하는 거짓의 영역, 음모론이 있다. 

     

    김어준은 자신의 음모론에 얼마나 책임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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