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목 그대로 자진월북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p> <p> </p> <p>해수부 공무원이 그런 저능한 선택을 할 리가 없죠.</p> <p> </p> <p>혹시 바다 수영 해보신분 계신지요? 최소 20km에서 38km를 헤엄쳐서 이동했다? 사람이 아닐겁니다.</p> <p> </p> <p>연배 있는분들 아시죠? 조오련 선수 대한해협 횡단시 직선거리가 48km였습니다. (13시간 걸렸죠)</p> <p> </p> <p>수영선수도 아니고, 평상복에 구명조끼를 입은사람이 30km를 수영한다라... 거기다 13시간 이상의 바다수영을? 저체온증으로 사망 안하면 다행이지요. (사실은 새벽에 실종되어 해류를 탔다거나 했겠지만 결국 바닷속에서 10시간 이상 체온손실을 감수했죠)</p> <p> </p> <p>그런데 왜 자진 월북으로 몰아가느냐는 음,,, 아마도 국방부쪽의 책임회피 또는 국정원 첩보라인의 여론악화 방지책 등등의 이유중 하나라고 봅니다.</p> <p> </p> <p>솔직한말로 대한민국의 민간인, 그것도 공무원이 피살당하고, 소각당했습니다. </p> <p> </p> <p>옛날로 치면 정부관리가 적국에 피살당한거죠. 북한과 평화무드를 바라는 현 정권에는 여론적으로 타격이 너무 큽니다.</p> <p> </p> <p>따라서 피해자인 정부관리의 이미지를 조져놓을 필요성이 매우 크죠. 안타까운마음이 그만큼 상쇄될테니까요.</p> <p> </p> <p>누가 생각한 전략인지는 몰라도 참 효과적이면서 교활한 전략이네요. 첩보 입수 후 UN연설을 막지 못한건 아쉽지만 대응팀이 있긴한가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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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9/25 00:38:19 122.32.***.28 슈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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