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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57199
    작성자 : 스틸하트9
    추천 : 5/9
    조회수 : 1327
    IP : 182.229.***.155
    댓글 : 29개
    등록시간 : 2020/05/26 14:50:19
    http://todayhumor.com/?sisa_1157199 모바일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델이 이용수 할머니였다고 하는데
    <br>해당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면(영화를 못 봤음) 그닥 할머니와의 접점이 없어 보이는 것 같은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br><br>다큐멘터리가 아닌 영화니까 필연적으로 '각색'이 들어갔다는 건 당연한 거겠지만요.<br><br>(심지어 다큐멘터리조차도 '현실' 그 자체는 아니죠. 다큐도 감독이 연출한 현실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만)<br><br>영화 속 할머니의 모습,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고 주체적으로 나서는, 어느덧 그 자신이 활동가가 된 피해자<br><br>라는 성장 스토리의 주인공이라는 점만 보면,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공부를 통해 어엿할 활동가이자 윤미향의 동지로 성장한 실제 이용수 할머니의<br><br>모습도 보이지만, 외부에서 유입된 활동가와 피해 당사자 사이에 필연적으로 존재하게 될 관점과 방향성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등장하지 않으니<br><br>역시 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인 셈이죠. <br><br><br><br>그래서 저는 이념적 리얼리즘이나 프로파간다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br><br>어떤 측면에서 봐도 그건 왜곡된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br><br>왜곡에는 반드시 누군가의 사적인 이해관계와 관점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br><br>우린 그걸 애써 눈을 감거나, 그 관점이 '공공의, 또는 다수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해 버리죠. <br><br>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r><br><br><br>이것은 역설적이게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보여주는 그림과 이야기들보다는<br><br>오히려 감춰진 이야기들 속에 진실이 존재한다는 뜻도 됩니다. <br><br><br><br>일본이 역사 속에서 지워버렸으면 하는 이야기들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br><br>비단 위안부와 같은 타민족에 대한 악행 뿐 아니라,<br><br>야스쿠니에 합사된 자살 특공대의 원혼도 마찬가지겠죠. <br><br>누군들 거창한 대의명분을 위해 그렇게 쉬이 자기 목숨을 내던질 수 있었을까요. <br><br>공포와 흥분을 잠재우기 위해 술과 마약을 먹고 반쯤 멍해진 상태에서 폭탄을 가득 싣고 적 함선을 향해 날아가다 <br><br>목표물 근처에 가보지도 못하고 허망하게 대공포를 맞고 떨어진 사람들을<br><br>귀축 영미를 물리치기 위해 산화한 위대한 야먀토족의 영웅으로 포장하는 그런, <br><br>잊혀진 이야기들 말이죠. <br><br><br><br>프로파간다 속 인물들은 신화적으로 포장되지만<br><br>현실은 언제나 저렇죠. 우린 그냥 사람이니까요.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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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26 15:02:06  211.57.***.139  아이고내인생  715005
    [2] 2020/05/26 15:51:32  119.197.***.115  8-0  782011
    [3] 2020/05/26 20:18:14  122.32.***.5  슈가럽  767674
    [4] 2020/05/27 15:26:12  211.48.***.4  황금날개  792461
    [5] 2020/06/18 21:27:51  59.15.***.244  성실나라  54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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